본문 바로가기

- 풍경사진

강월헌에서 바라본 여강의 아침

여주 신륵사앞 남한강을 "여강" 이라 부릅니다.

강가에 신륵사 "강월헌"이란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새해 일출을 바라 보았습니다.

 

 

 

    여    강      - 박태강 -
  
남한강 구비 구비 산이 비켜서
발아래 펼친 풍경 아름도 하다
 
하늘에는 황새가 날개 펴고
강에는 범선이 유유히 노니네
 
봉미산 기슭에 터잡은 신륵사엔
스님들 염불소리 마음을 맑히는데
 
바위에 붙어선 팔각정 누각
물에 비친 그림자 더어욱 좋아
 
세파에 찌든 삶의 한자락을
여유내어 느껴보는 이 선경
 
먼길온 나그네의 마음
시간은  가는데 발길은 더욱 무겁다. 


 

 

 

 

 

 

 

 

 

 

 

 

 

 

 

 

 

 

 

 

 

 

 




 사진 : 13.01. 05   여주 신륵사 강월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