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전망과 군사작전의 요충지... 강화 "연미정(燕尾亭)"

 시원한 전망과 군사작전의 요충지..."연미정(燕尾亭)"

 

강화도의 동북쪽 상단지역...

동쪽으로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들어가는 물길이고
북으로는 북녁땅이 코앞에 강건너 보이는 언덕위의 정자 연미정
시원스럽게 視界가 터져있더군요.

물길이 합쳐지고 또 갈라지는 형상을  제비꼬리 모습에 비유하여
제비燕자에 꼬리尾자를 써서 "연미정(燕尾亭)"이라 이름붙여 진곳..

 

옛 고려시대 부터 이곳에 정자를 짖고 풍류를 즐겼나 봅니다.

 

또한 이곳은 한강하구와 강화도 방호를 위하여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요충지여서 "월곶돈대"가 설치되어 있구요.

 

지금도 대간첩 작전의 경계태세가 삼엄하게 보이며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약 4년전 부터 자유롭게 이곳 출입이 가능해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