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사진

# 1. 슬로시티[Slow city] " 청산도" 다녀 왔습니다.

# 1.  슬로시티[Slow city]  " 청산도" 다녀 왔습니다.

 

 

청산도를 처음 가보는 초행 길이어서...

 

자료 공부도 많이 하고..기대도 많이 하면서 1박2일 출사에 참가 했는데....

 

생각보다는 촬영여건이 쉽지 않더군요.

 

우선 서울-완도-청산도 왔다갔다 왕복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구요...차를 가지고 들어 갔슴에도 섬내에서도 이런 저런 이동시간이 많이 소비되었습니다.

 

 

팬션에서는 잠만 재워주고...식사는 도청항에 밥먹을 식당이 하나 있더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날씨마져 좋지 않아...먼길 출사 치고는 얻은게 별로 없네요...

 

 

 

 

청산도는...완도항에서 19.7km  뱃길 45분 소요

 

면적 41.80㎢, 인구 3,300명 정도 랍니다. 
청산도는  장도(長島)·대모도(大茅島)·소모도(小茅島)·여서도(麗瑞島)의 5개 유인도와
크고 작은 여러 무인도를 포함하여 13개 리로 이루어져 있어 ...

 

사실상 트랙킹 목적이 아니면 걸어서 관광은 불가 하겠더군요.

 

 최초로 "Slow City"로 지정 가입되 있습니다.

 

 

 

 

 

 

 

 

 

몇년전에 신안 증도를 갔을때에 ..
 

 

슬로시티[Slow city]에 대한 내용을 이해 했는데... 
이탈리아 말로 "치따슬로(Citta slow)"..영어로는 "슬로시티(Slow City)"라는 이 용어는
 생산성과 속도만을 강조하는  빠른사회(도시)에서 벗어나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자유로운 옛 농경시대로 돌아가자는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 이죠~~

 

 

 

 이 Slow city 운동 이전 ..
 
 점심 한끼 먹는데 2시간이나 소비하던 이태리 사람들은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즉석식)에 반대해 시작된  1986년 슬로푸드(slow food)운동이 있었는데..

 

.
이 슬로푸드운동(slow food)을  삶으로 확대한 개념이 Slow city 운동인바...
 1999년 10월 이탈리아의 소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Greve in Chiantti)의 市장인 "파울로 사투르니니"가 창안하여주변 4개의 작은 도시 시장들과 모여 슬로시티를 선언하면서 시작 되었는바...

 

전통과 자연생태를 슬기롭게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해 나가자는 취지로 출발 하였답니다.

 

 이후 유럽 곳곳에 확산되기 시작했고, 2009년 7월 현재 세계 16개국 110 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답니다.

 

현재 슬로시티 가입조건은 ...

 

인구가 5만 명 이하이고, 도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환경정책 실시, 유기농 식품의 생산과 소비, 전통 음식과 문화 보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답니다.

 

 

 구체적 사항으로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 차량통행 제한 및 자전거 이용, 나무 심기, 패스트푸드 추방 등의 실천이랍니다.

 

 우리나라의 슬로시티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전남 4개 지역... 담양군 창평면 삼지천마을 ... 장흥군 유치면 ... 완도군 청산도 ... 신안군 증도면 이며...

 

 

그후 추가로

 

경남 하동군 악양면(차 재배지로서 세계 최초) ... 충남 예산군 대흥면 ... 전주 한옥마을 ...
 
남양주시 조안면 ...  청송군 부동ㆍ파천면 ... 상주시 함창ㆍ이안ㆍ공검면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등 12곳이 가입되어 있답니다.

 

이 운동의 구호는 빨리빨리가 아닌..."느리게 행동하자" 이며 상징 마크는 "달팽이" 랍니다.

 

 

 

 

 

 

 

우리 출사팀을 실은  29인승 리무진 버스는
07:00시에 여의도를 출발하여  
13:00시 경에 완도에 도착..

 

점심 식사후 배편으로 청산도 도착은 15:30분 경이었지요...첫날 촬영 가능시간은 불과 3시간 정도 였습니다.

 



청산도에 섬 중앙을 일주하는 투어버스, 순환버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버스를 가지고 들어갔지요.

 

가장 먼져..서편제 촬영장소인 "당리" 일대였죠..

 

 

 

 

 

 

 

 

 

 

 

 

 

 

 

 

 

 

 

 

 

 

 

 

 

 

 

 

 

 

 

 

 

 

 

 

그후 일몰 촬영은 몇군데로 나누어 졌는데...저는 지리  청송해수욕장 "소나무 숲"을 선택했습니다.

 

 

 

 

 

 

 

 

 

 

 

 

 

 

 

 

 

 

 

 

 

 

 

 

 

 

 

그후.. 도청항으로 나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왔죠...

 

이렇게 첫날을 보냈습니다.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영월의 "선돌"  (0) 2014.05.02
# 2. 슬로시티[Slow city] " 청산도" 다녀 왔습니다.  (0) 2014.04.15
호암 미술관에서...  (0) 2014.04.11
"희원(熙園)"의 아침안개  (0) 2014.04.09
나리 나리 개나리  (0)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