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슬로시티[Slow city] " 청산도" 다녀 왔습니다.

 

# 2.  슬로시티[Slow city]   "청산도" 다녀 왔습니다.

 

펜션에서 편히 자고 ..이튿날 아침 ..

 

이미 기상 예보를 통하여  일출을 볼수 없다는것을 알았지만...

06:00시에 맞추어 해떠는 마을 "진산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 일출은 커녕 여명도 없었습니다.

 

마침 해변이 몽돌로 이루어져 있어...

장노출로 몽돌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완전 흐린 침침한 날씨에...

최근 청산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구들장논을 보았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구들장논" ...

 돌을 쌓아 논을 만들었으며 논바닥 밑으로 통수로를 만들었다는게

우수한 농업기법으로 인정받아..

 

14. 04. 07일에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 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 되었다는군요.

 

 

 

 

 

 

 

 

눈으로 보는것은 별거 아니어서 주변 골목길을

스케치 하였네요...

 

 

 

 

 

 

 

 

 

 

도청항에 와서 아침식사를 하고...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며

10:40분  배를 타기위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도청항 주변에서 어슬렁 거렸는데...

특별한 소재가 안보이더군요.

 

 

 

 

 

 

 

 

 

 

 

 

조그만한 시장도 보이고...

뒷 골목에는 파시문화거리가 있었는데....사진 한장 안찍었네요.

 파시(波市)문화란..?   

1960년대 청산도 일대에서 고등어와 삼치가 많이 잡혀

고깃배 통채로 거래를 하는 파시(波市)가 열렸으며 어업전진기지로 역할을 하였다 하며....

 당시 인구는 1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계획된 일정이어서

10:40분배로 청산도를 떠납니다.

 

 

 

<스크류에서 뿜어져 나오는  송별의 물거품 세러머니 입니다>

 

 

 

 

 

 

 

 

 

<도청항의 정든 등대를 돌아...>

 

 

<무슨 양식장인지...?  알수 없었지만...>

 

 

 

 

 

 

돌이켜 곰곰히 생각해 보면...

Slow city 란 말을...우리말로 쉽게 하면 ..

"미개발지역을 위로하는 美名"에 불과한것 같습니다.

 

Slow City 운동의 취지를 살려 그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인데....

서편제 영화와 몇편의 드라마를 촬영하며...

조금 알려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찾아오자 ...

급속도로 빨리빨리 문명이 발전되어 가는것 같았습니다.

"관광씨티"로 급히 발전되어 가고 있다고 느껴 지더군요.

 

 

12:00시경에 완도에 도착 하였습니다.

 

 

 

귀경길에 "대한다원"을 촬영 하기로 하고

보성 읍내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죠~~

 

 

그후..대한다원을 약 3시간 정도 촬영을 했지만...

빛이 없어 아쉬움이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다원의 차밭 풍경> 

 

 

 

 

 

 

 

 

 

 

 

 

 

 

 

 

 

 

 

 

 

 

 

 

<조그만한 대나무 숲이 있더군요>

 

 

 

 

 

 

 

 

 

 

이렇게 출사를 마치고...

 

15:00시경에 출발하여

죽전정류장 도착이 22:00시 경이었죠...

 

진행하신분..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하신분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소중한 추억 오래토록 간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