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사진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닥아왔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닥아왔네...


모질게도 무더웠던 삼복염천이 지나고

오곡백과가 알차게 결실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천기와 싸우며 일구어 씨뿌리고 가꾸어 오신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예로부터 가을 풍요를 이야기 하는데

누른 황금들판만한것이 있을까요?


벼꽃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벼꽃은 6개의 수술과 암술1개로 구성되며 자가수분을 한다네요.

 


 

 

 

 벼껍질이 벌어지면 6개의 수술이 나오고 ..

 이 수술이 아래로 쳐지면서 암술과 만나 수정이 일어난답니다.

 

그후 벼껍질은 다시 닫혀서 암술의 씨방 내부에 배젖이 형성되고

줄기와 잎에 있는 탄수화물이 이삭으로 이동하여 벼 알갱이가 만들어진답니다.

 

이렇게 벼 씨앗 한톨한톨이 수분과 수정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먹는 밥의 쌀이 되는 것이랍니다.

 

 


 

 

머지않아 추석입니다.

알찬 결실이 우리네 가슴속에도 가득 하기를 소망 합니다.

 

 사진 :  14. 08. 16  화순에서 ...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화령 [梨花嶺] 고개를 지나며...  (0) 2014.08.30
 정원에 핀 꽃  (0) 2014.08.30
때로는 그림이 되고 싶다.  (0) 2014.08.21
명옥헌(鳴玉軒)  (0) 2014.08.19
엄마의 가슴에 아이들의 재롱  (0)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