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에서 처음 만난 ... "콩새"
분류 : 참새목 되새과의 조류
학명 : Coccothraustes coccothraustes
사진으로만 보다가 첫대면하는 새 ...
"콩새"라는 이름만으로는 작고 귀여울것 같았는데 ..
화려한 옷을입고 부리가 뭉턱하다.
목도 굵다.
그래서 인지 먹성도 아주 좋더군요.
** "콩새" 조류 노트
겨울 깃은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에서 뒷머리까지 살구색을 띤 갈색이다.
목 옆과 뒷목은 잿빛이며, 등과 어깨 깃은 어두운 초콜릿색이다.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살구색을 띤 갈색이다.
눈앞, 부리주위, 턱 아래 부위는 검은색이고, 뺨, 귀깃은 엷은 살구색이다.
기타 몸 아랫면은 엷은 잿빛 갈색으로 포도색을 약간 띠며, 배의 중앙은 색이 엷다.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봄철에 털갈이하지 않으며, 깃털이 닳는 것도 적다.
부리는 원뿔형으로 튼튼하며,
겨울에는 엷은 살구색을 띤 갈색으로 끝만 약간 진하고,
여름에는 진한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 다리는 엷은 갈색이다.
도시의 공원, 정원, 교정 및 교외의 소나무 숲,
우거진 활엽수와 침엽수가 함께 자라는 숲 등에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겨울철에는 작은 무리를 이루거나, 혼자 생활하는 때도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지만 때로는 땅 위를 걸어 다니면서 씨앗 등을 먹는다.
둥지는 키 작은 나무의 나뭇가지 위에 마른풀이나
마른 줄기, 덩굴 등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이며, 일 년에 2회 번식한다.
알은 엷은 녹청색 바탕에 잿빛과 어두운 갈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3~6개 낳는다.
국립중앙과학관 - 조류정보
사진 : 16. 02. 24 올림픽 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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