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 공원
저 건물은 .. "조선총독부 건물"이면서 ..
해방 이후에도 "중앙청"으로 .. 그후 "중앙박물관"으로 ..
40여년간을 사용하였죠 ..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까지 ..
저 건물 바로 앞에 살면서 늘 바라보며 등하교를 했기에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김영삼 정부때 철거된것으로 기억하며
이렇게 해체 보관하는건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 이를 보는 사람의 정서에 따라서는
이 위치를 안내하는 입간판이 곳곳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매장된 느낌을 주고자 움푹파고 첨탑을 전시하고 있는데 ..
어찌보면 더 멋져 보여요..
독립기념관 외곽 단풍길 입구에 있어
위치적으로 명소가 되었네요...
우리 국민이 많이보고 분노를 느껴야 하는데 ...
와~~ 멋지다 하는 느낌을 가질것 같다는 아이러니~~~
특별히 예산들여 공원화 관리를 하지말고 ...
그냥 잡초밭에 폐허처럼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진 : 16. 11. 08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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