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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야생화

꽃무릇 이야기


꽃무릇 이야기

 

호남지역에 유독 1,000년  고찰이 많습니다.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산실이었죠~~~
 
이중 특히 불갑사, 용천사, 선운사지역에 이 꽃무릇이 많죠?

무슨 연유 일까요?
 

 그 이유 인즉...


옛날 물감이 귀하던 시절 ...

꽃무릇의 붉은색을 염료로 채취하여

“단청”을 하거나 “탱화”를 그릴 때 물감으로 사용 하였다는군요.


좀이 쓸지 않고 빛이 바래지 않아 ...

당시에는 최고의 붉은색 염료 였다고 합니다.

 

꽃무릇 줄기의 전분은 접착력이 강하여

책을 엮을때 많이 사용 하였다는 얘기인즉...

당시 책이라는게 불전을 엮는게 주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세월이 흐르며 ...
기상의 변화도 심해 이제는 전국에서 기르는 꽃이 되었네요...





사진 : 17. 09..18   분당 중앙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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