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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백담사[百潭寺]의 가을풍경

백담사[百潭寺]의 가을풍경


약  7년전에 ....

백담사 - 오세암 - 마령령경유 - 공룡능선(恐龍稜線) - 희운각 - 천불동으로

설악산 종주를 한후 ..

용대리, 미시령, 한계령은 여러번 갔었지만

아마도 백담사는  그후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때의 멋진 풍경을 그리며 출사에 동참 하였습니다.


사진 몇장 내려 놓습니다.











































































































































백담사 연혁 요약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雪嶽山)에 있는 절...


 647년(진덕여왕 원년) 자장(慈藏)이 설악산 한계리에 창건하였으나,

1000년의 세월동안 7차에 걸쳐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으로 절터도 옮기며  새로 지어

 운흥사(雲興寺), 신원사(深源寺), 선구사(旋龜寺), 영취사(靈鷲寺)로 불리다가


1457년에 재익(載益)·재화(載和) 등이 다시 지어 백담사[百潭寺]라고 함.

 백담사[百潭寺]라는 절 이름은 ...

설악산 대청봉에서 크고 작은 담(潭)이 100개가 되는 지점에

사찰을 만들면 화재가 나지 않는다는 설에  유래 되었답니다.


그러나 그후 1772년(영조 51) 다시 불타버리자

1775년 최붕, 태현, 태수 등이 초암을 짓고

 6년 동안 머물면서 법당과 향각 등의 건물을 중건하고 심원사라 하였다가


1783년(정조 7년)에 절 이름을 다시 백담사[百潭寺] 로 바꾸었답니다.


사찰의 근원은 1,400 여년의 고찰이지만 ...

 많은 화재와  이에따라 절터도 옮겨 다녔기에

문화재 하나도 없다는게 또한 특징? 입니다.


근대에 이르러 만해 한용운이 이 사찰에 출가하여 머물면서

《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 《님의 침묵》을 집필하였으며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7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른답니다.




사진 : 17. 10. 18일 백담사 일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