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 곤충 동물

경안천 고니 유감 ...

경안천 고니 유감 ...


일요일 오후 ...

날씨 맑음인데 집에 있기가 무료하여

경안천엘 나가 봤다.


얼음이 좀 녹았거니~~ 라고 생각 했는데 ..

아직 완전 얼음판이다.

새 한마리 없다.


이왕 나왔으니 .. 팔당으로 함 가 볼까 .. 하고 돌려 나오는데 ..

멀리 나무밑에 얼음이 좀 녹은 부분에

고니 열댓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팔당엘 가도

참수리도, 고니도  상황이 불확실하여

다른 진사님들 틈에서 기다려 보기로 했다.


일몰까지 3시간 남았다.

끝내 이넘들은 나르지 않았다.


해질무렵 ... 어디선가 다른곳에 있던 4마리가

뒷쪽에서 갑자기 나타나 이곳에 합류한다.


이내 해는 서산으로 넘어갔다.






























고니 날기를 기다리며 ... 앞에서 재롱부리던  "쇠박새"...

챠프린 콧수염을 턱에 달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멀리 높은 나무가지에 "때까치" 한마리도 우릴 위로한다.

육식하는 새로는 가장 작지만 ...  맹금류로서의 품위는 살아있구나 ..











사진 : 2019. 01. 20 경안천에서 ...



' 조류 곤충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기러기[Bean Goose]   (0) 2019.01.27
"큰고니[Whooper swan]"의 아름다운 자태  (0) 2019.01.25
흰목물떼새 한마리  (0) 2019.01.19
밀화부리[ 蜜花부리]  (0) 2019.01.17
물까치[Azure-winged magpie]   (0)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