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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안개가 짙었던 날 ..

안개가 짙었던 날 ..


예보가 쨍~했던것만 믿고 ..

이른 새벽에 시화 방조제를 건넜는데 


생각했던 첫 목적지는 너무 짙은 안개여서 포기~~



"구봉도 미인송"을 찾았다.

역시나 안개속이었지만 ..

이 여건에선 이만한 곳도 없을것 같았다.


천막 주인은 아직 새벽잠에 있는가 보다.







마땅히 갈곳도 애매하여 일출시간까지 기다렸다.

안개속 일출이라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다시 나와서 ...

아름없는 조그만한 바닷가를 찾았다.

철새들을 여러번 찍었던 곳이다.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

마도요 3마리가 날아온다.


마도요[Eurasian Curlew,  An Indian curlew]

분류 : 도요목 도요과의 조류. 

학명 : Numenius arquata


반갑게 셧터질을 했지만  주변은 여전히 五里霧中이다.


백로도 반가운듯 바라본다.


















어영부영 헤메었지만 ..

시간이 1200가 넘었는데도 시계는 아주 좋지않다 ...


일찍 귀가 하려고  시화방조제를 건너며 ' 달전망대"에 올라 보았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

 2004년 공사에 착수해 7년 만인 2011년 8월부터 일부 발전기에서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네요.


 연간발전량은 5억 5,200만kWh로 소양강댐의 1.56배이자,

이전까지 세계 최대 규모였던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를 넘어서는 것으로,

 인구 5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랍니다.

 












한울공원의 "해수풀장"이다.

철 지난 모습이 쓸쓸하게 보인다.














일찍 귀가 하여 .."스포츠 중계"를 ~~





사진 :  19. 09. 30일  대부도 출사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