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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꾀꼬리 유조 한마리의 사연

육추 중이던 여기산 꾀꼬리...

날씨도 궂고 ...
계속 비가와서 ... 둥지마저 안전치 못하게 되어 ~~  
일찍 이소를 시켰단다.

마지막 남은 막내가 ~~~
형들 다 떠나고 ...  둥지도 불안하여 
어찌하다가 둥지에서 떨어졌는데 
그나마 날개짖을 하여 생명은 무사하다.

사람들을 피하여 산 쪽으로  가려다가...
콘크리트 배수구를 건너지 못하고  빠진것을 
꺼네주고 나무다리까지 놓아주었단다.

 

오랜 기다림 끝에 ~~~~
어미가 찾아온 느낌을 알아챈 아기 꾀꼬리 ...


기쁨의 전률을 느끼며... 엄마와 재회하는 순간이다.


 

 

1-2일만 견디면 날아 가겠던데 ...


어미의 보호가 길냥이 꼼수를 넘길 바란다.

 



영상 : 21. 07. 01 여기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