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의 "울음주머니"

참개구리[ Black-spotted pond frog ]

 

분류 :  양서류 무미목(無尾目) 개구리과
학명 : Rana nigromaculata

 

높은 습지 지역에 개구리울음소리 요란하다.
그중에도 특히 큰 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려온다.
힘찬 그 소리를 내는 건 어떤 개구리일까?

유심히 살펴 보려는데 ... 소리 뚝~!  이다.
내 인기척에 놀란것 같아.. 조용히 기다리며 
살펴보았더니 ~~  
이넘... "참개구리"였다.

 

 

 

 

 

 

개구리의 "울음주머니" 는 개구리마다 다르다.
참개구리는 양쪽으로 두개 ...
청개구리는 턱밑에 한개 ...
한국산 개구리는 옆구리에 길게 난 것을 사진으로 보았다.

대부분은 이 "울음주머니"가 퇴화를 했는지...?

아니면 덜 발달 해서인지 ~~?
두더러 지게 보이지는 않는다.
울 때 목 부분에 다소 떨리는 것 같다.

이 울음주머니를 "명낭(鳴囊)"이라고도 한단다. 

 소리는 종간 인식, 이성 선택, 수컷의 텃세권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단다. 

 

 

 

 

사진 : 신구대식물원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