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선사(懶翁禪師)의 다비장터와 사리탑
신륵사는 원효가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마는 ...
아무런 기록도 흔적도 보이지 않음에 비하여
나옹선사는 이 사찰에서 마지막 육신을 벗었고 ...
그의 사리탑까지 보존되고 있어 ~~~
여러 이야기가 신륵사의 큰 자랑거리이자 정신적 지주 같습니다.
고려 말의 뛰어난 고승 나옹선사(懶翁禪師, 1320∼1376)의 이름은 혜근(慧勤)이며 ..
법호는 나옹(懶翁) .. 호는 강월헌(江月軒) 이죠..
나옹선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 잘 설명되어 있더군요~~~
참고 하시기 바라며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43402&cid=42840&categoryId=42842
신륵사에서 나옹선사의 흔적을 추적해 보았습니다.
# 신륵사를 감싸고 있는 산이 봉미산(鳳尾山) ...
봉황의 꼬리 형상이랍니다.
남한강 상류 려강(麗江)에 이 봉황이 꼬리를 담그고 있는 지점에
크다란 너럭바위가 있는데 ...
이곳이 나옹선사(懶翁禪師 1320 - 1376)가 육신을 벗고 해탈한 "다비장터"랍니다.
# 그후 이곳에 나옹선사를 기리며 ..
조그만한 3층석탑과 정자를 하나 지었는데
정자에는 "강월헌(江月軒)"이라 이름 붙였답니다.
# 그 앞에 660년전에 "나옹"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관세음보살 상"이 이채 롭습니다.
# 조사당 내에는 가운데 지공선사,
좌우에는 무학대사와 나옹선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 조사당 뒤로 계단을 한참 올라가면 ...
국보가 3개나 모여 있는 곳이 나옵니다.
"나옹선사의 사리탑인 석종이 있고 ...
그 전면에 비석문이 있으며 ~~
뒷편에 석등이 있는데 모두가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보물 제228호인 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鐘),
이 석종(石鐘)이 "사리탑"이랍니다.
보물 제229호인 보제존자 석종비(普濟尊者石鐘碑),
보물 제231호인 "석등"이 있습니다.
아직도 나옹선사의 혼이 흐르고 있는듯 느껴 집니다.
* 현장을 찾아보고 ..사진만 촬영 했습니다.
사족이 될것 같아 설명/해설은 생략 합니다.
사진 : 22. 11. 01 여주 신륵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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