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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방울새"의 봄 맞이 ...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 오후가 되니 
하늘은 잿빛으로 변하고 ...

"대야도"를 거쳐 "운여해변" 까지 갔는데 
바람까지 불어 운여의 소나무 반영도 보이지 않는다.
간간이 빗방울까지 떨어지니 ..
일찍 나머지 일정을  접고 그냥 귀경 했으면 좋으련만 ~~~

나혼자 버스에 와서 앉아 있는데 ...
창밖에 새 한마리가 보인다. 

망원랜즈로 채비를 다시하여 나가 한참 기다리니  ...
"방울새" 한마리가 날아와서 두리번 거리며  노래를 열심히 부른다. 
짝을 찾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예상적중이었다.

 

 

 


옆에 나무에 또 한마리가 날아왔다. 
암컷새인듯 ~~~

두 새는 사전에  이미 교감이 충분히 이루어 진듯 
노래를 부르던 수컷새가 그쪽으로 날아 가더니 ...

다짜고짜 암컷새 위에 올라탄다.


아름다운 봄맞이 였다. ~~


 

 

 

 

 

 

 

 

 

 

 

 

 

 

 

 







사진 : 23. 03. 08  운여해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