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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감나무를 찾아온 새들 ...

올림픽 공원에 감나무가 제법 있죠~~~

 산수유가 아직 먹을 수 없는 상태인지라 ...
새들이 모두 감나무에 모여 드는듯 ~~

많이 달렸던 감들이 홍시가 되기전에 
거의 바닥이 날 정도로 먹고 떨어트려서 몇 개씩 남지 않았다.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을 했기에 ~~~
중복되지 않는 새들만 골라 보았습니다.

↓    청설모

 

↓    물까치

 

 

 

 

 

↓     참새

 

 



까마귀가 날아 왔네요~~~
 늙고 병들어 누워있는 부모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며  효(孝)를 한다는...

"反哺之孝(반포지효)"라는 四字成語를 알고 있었기에  
혹시나 하고 유심히 보았는데   감을 물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    까마귀

 

 





감나무 옆에 단풍나무가  있었는데 ...
그곳에는 밀화부리가 단풍나무열매를 따서 까먹고 있더군요... 

밀화 부리는 겨울철새여서 아직 감맛을 모르는가 봅니다.
북녘에는 감나무가 없으니까요...


↓     밀화부리

 



모두의 카메라는  감나무를 향하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모델촬영을 하는 팀이 있더군요~~~

히잡을 쓴 모델이었는데 ...
단순 여행 기념 사진만은 아닌 것 같아 

들고 있던  망원랜즈로 당겨 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 
아마도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광고 사진인 듯 ~~~

 

 

 

 





사진 :  23. 11. 23   올림픽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