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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한강과 임진강의 만남 ... 연미정(燕尾亭) 체감온도 영하 20도 c의 기온에서... 잠시 둘러본 연미정(燕尾亭)의 풍경은 쓸쓸하다. 정자 왼쪽의 크다란 느티나무의 손상이 특히 그렇게 보인다. 이는 2019년 9월 ... 태풍 "링링"이 넘어 트렸다 한다. 정자를 중심으로 좌우 균형있게 자라던 나무였는데...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 서해와 인천으로 흐르는 물길 모양이 제비꼬리와 비슷해 연미정(燕尾亭)이란 이름이 붙었단다. 강건너 멀리 보이는 북녘땅 ~~~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향민의 애환을 달래 주는 곳이었는데... 강변의 튼실한 철조망이 아픔을 더해 주는것 같다. 당시 현장의 사진이 보존 되어 있다. 23. 01. 24 : 추운 겨울날 강화 출사길에 ~~~ 더보기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추위를 피하여 갔던... 조양방직 카페 하루 종일 ... 체감온도 영하 20도 이하의 가장 추웠던 날에 ~~~ 추위를 이기기 위한 실내촬영장소로 찾아간 곳이 그동안 가 보지 못했던 ~~ "조양방직 카페" 다. 조양방직은 1933년에 설립되어 한국전쟁을 거쳐 1958년에 폐업 되었다 한다. 당시 허름한 재래식 공장 건물이 방치 되다가 → "신문리미술관"을 거쳐 → 2017년에 이 카페로 전환되었다 한다. 실내는 상상 이상으로 넓었는데 ~~ 천정도 없이 트라스가 그대로 보였으며 바닥도 콘크리트 구조물을 이용하여 좌석을 만들었다. 요즈음 카페에 비하면 아주 열악한 환경 이었는데 ~~ 그럼에도 모든 좌석이 거의 다 만석 상태였고 ... 커피류와 빵 종류를 팔고 있었다. 모든 벽면과 .. 구석구석까지 골동품 같은.. 더보기
시베리아發 초 강력추위 23. 01.24일 강화도 지역 출사 하루종일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 ~~~ 강한 바람까지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가 넘었다. 사전 약속에 따라 길을 떠났는데... 올 들어 처음 느끼는 강력 추위 였다. 황산도 갯벌 ... 동막 해변의 모습이 이채로웠습니다. 먼저 "황산도 갯벌" 모습입니다. 이곳은 "동막 해변" 모습이고요~~~ 바다가 얼어 붙었습니다. 사진 : 23. 01. 24 강화지역 출사에서 ~~~~ 더보기
강화 선두리(船頭里) 갯벌 강화 선두리(船頭里) 갯벌 예로부터 뱃머리를 돌려 모든배가 들어 왔다는 선두리(船頭里) ..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 잘 정비된 시범포구 마을이다. 사진 : 18. 12. 12 선두리갯벌에서 더보기
강화도에서의 꽃방 송년 모임 강화도에서의 꽃방 송년 모임 멋진 계획으로 ... 잘 준비된 .. 강화도 투어를 겸한 송년 만찬회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투어에서 찍은 사진 몇장 내려 놓습니다. <안해루 천정벽화 입니다.> 가장먼저 도착한 곳이 "강화광성보[江華廣城堡]" 사적지 였지요... 이곳은 이조말 개화기에 겪은.. 더보기
강화 석모도의 "낙가산 보문사[洛迦山 普門寺]" 강화 석모도의 "낙가산 보문사[洛迦山 普門寺]" 강화 석모도 [席毛島]의 낙가산 보문사[洛迦山普門寺]는 ... 신라 선덕여왕(635년)회정대사(懷征大師)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하게 되었다니 약 1400년 전 일이라고는 하나... 정확한 사료는 전.. 더보기
강화도 전등사(傳燈寺)의 나부상(裸婦像) 이야기 강화도 전등사(傳燈寺)의 나부상(裸婦像) 이야기 장화리에 일몰 사진을 찍으로 가면서 전등사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곳은 약 20년전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처음 가 보았을뿐이었죠. 나무가지는 앙상하고 날씨는 영하 6도의 기온이어서.. 사진다운 사진은 기대하기가 어려웠죠. 대웅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