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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딱따구리 둥지에 온 ... 불청객 보기 더물게 ... "오색딱따구리" 둥지가 나뭇가지가 많은곳에 있네요~~ 빛을 받지 못하여 어둡고 .. 어미새가 나르기도 불편 했습니다. 고작 먹이 물려 주는사진만 가능 하여 재미가 없더군요~~~ 사진을 찍지도 않고 있는데 ... 왠 "직박구리" 가 ~~? 현란한 날개짖으로 딱따구리 집을 방문 했습니다. 주둥이 내밀던 아기새는 혼비 백산하여 숨었구요~~~ ↓ 딱따구리 둥지 밑에서 앉아 .... 어미세를 만나 항의라도 하고 가겠다는 듯이 도도하게 보입니다. ㅎ 이게 무슨 일일까? 직박구리는 영역을 확실히 지킬 능력도 없으면서 .. 자기영역에 들어온 새에게 "텃세"를 부리고는 합니다. 유사한 행동을 여러번 봤습니다. 사진 : 2020. 06 05 미사리에서 더보기
청딱따구리의 육추 청딱따구리[grey-headed woodpecker] 분류 : 딱따구리 목 딱따구리과의 조류. 학명 : Picus canus "청딱따구리"가 육추를 하고 있네요. 어미가 먹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가장 큰놈 한 마리가 입을 크게 벌리고 먹이를 재촉합니다. 하지만 청딱따구리는 먹이를 입에 물고 오는 게 아니라 뱃속에 넣고 와서 토해서 먹이기에 시간이 좀 걸리죠~~ 아가야~~ 미안해 ~~ 좀 기다려야 해~~ 잠시 후 주둥이를 내밀지 못한 다른 어린아이들 때문에... 둥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속에서 먹이를 먹이고.. 아이들의 배설물을 물고 나와 먼 곳에 갔다 버리죠~~ 가까이 버리면 뱀 같은 것이 찾아올까 염려스러워서랍니다. 딱따구리는 혀는 매우 깁니다. 나무 틈새의 벌레들을 이 긴 혀로 빨아 드린답니다. .. 더보기
인공둥지에서의 "박새" 육추 분류 : 참새목 박새과의 조류. 학명 : Parus major 박새는 참새만한 크기의 우리나라 "텃새"다. 사람이 만들어 매달아준 둥지에서 육추를 하고 있으니 사람과 조류의 공감이 느껴져서 더욱 정겹다. 더불어 함께 산다는 또 다른 행복감이다. 이제 곧 이소할때가 다 되었네~~~ 사진 : 20. 05. 31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