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할미새

탄천의 겨울준비와 철새도래 상황 특히 겨울이 되면 ~~~ 산책하기가 참 좋은 곳이다. 주변 산책로도 말끔히 정리되었다. 카메라 둘러메고 가면 지루하지 않은곳 ... 어제는 죽전역에서 탄천을 따라 정자역까지 걸었다. 쉬엄쉬엄...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한가한 시간이라 ~~ 약 15,000보를 걸었다. 보이는 겨울철새들은 비오리.. 백할미새 ...논병아리...쇠오리등 이었지만 ... 더 많은 겨울철새들이 모여 들것으로 기대 한다. 반가운 비오리모습이다. # 1. 비오리[ common merganser ]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학명 : Mergus merganser ♂ ♀ 갑작스러운 상황발생... # 2. 민물가마우지[ great cormorant ]의 한건 ~~~ 분류 :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의 조류. 학명 : Phalacro.. 더보기
멸종위기의 ...흰목물떼새 탄천 산책길에서 만난... 흰목물떼새 앞의 게시물과 같은 날 찍은 사진입니다. 나누어서 올리는 것이죠~~~ 흰목물떼새와 할미새 2종을 추가합니다. # 1. 흰목물떼새[ Long-billed plover ] 하천 가운데... 모래와 자갈이 퇴적되어 생긴 작은 섬에서 한두 마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갈밭을 좋아하는 새 죠 ~~ 안전하기도 할뿐더러.. 자갈 사이에서 식별도 쉽지 않습니다. 여름철에는 자갈밭 사이의 작은 모래톱에 알을 낳아 기른답니다. 이들은 도요목 물떼새과의 조류로 "텃새"입니다마는 그 수가 점차 줄어들어 멸종위기 2급으로 분류될 만큼 귀한 새가 되었습니다. 이는 하천바닥의 준설 작업과... 구불구불한 물길을 곧게 하는 직강화 공사가 계속되어 삶의 터전을 잃어가기 때문이라네요~~~ # 2. .. 더보기
돌다리위에 그려진 가을풍경 탄천 산책길에 만난 풍경 "분당서울대병원"이 구미동 탄천가에 있다. 아침 일찍 차 안 밀릴시간을 이용하여 소변/혈액 채취하여 검사 의뢰해 놓고 돌아올 때 탄천을 조금 걸었다. 요즈음 어떤 새(鳥)들이 있는지 ~~? 겨울새도 왔는지~~? 정찰을 해 본 것이다. 그러다가 아름다운 정경을 보았다. 간밤에 비가 좀 내렸는가 보다. 돌다리 건널목에 물이 살짝 넘치는데... 그곳에 단풍나무 반영이 절묘하다. "민물가마우지" 한마리가 폼 잡고 앉아 있고... 겨울새는 "백할미새" 한마리 보았다. ↓ 민물가마우지 ↓ 백할미새 사진 : 22. 10. 20일 아침에... 구미동 탄천에서 ~~~~ 더보기
할미새 3종 날씨가 맑고 ... 춥지 않고 .. 바람도 약하다. 탄천 산책길을 선택했다. 늘상 보던 새들이지만 ~~~ 친구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이다. 특히 오늘은 여름새인 "노랑할미새"가 눈에 띈다. "검은등할미새" 와 "백할미새"들이 한 지역에서 함께 날으니 카메라가 춤을 춘다. 1. 노랑할미새[ gray wagtail ] 분류 : 참새목 할미새과의 조류. 학명 : Motacilla cinerea 낮은 산지 계류에 살면서 ...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여름철새"인데 ~~~ 동남아시아로 돌아가지 않고 겨울을 나고 있다. 기후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2.검은등할미새[ Wagtail ] 분류 : 참새목 할미새과의 조류 학명 : Motacilla grandis 드물게 볼 수 있는 "텃새"이다. 반갑게 맞이 했다. 3. 백할.. 더보기
"할미새"란 이름의 어원은 ? "할미새"라는 이름을 가진 새의 종류는 참 많다. 여름철새도 있고.. 겨울철새도 있다. 이 새의 특징은 ~~~ 파도형으로 훨~훨~ 나르며... 자리에 앉으면 꼬리를 아래위로 까딱까딱 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래서 영어로는 꼬리를 흔든다는 의미인 "wagtail"이라 하는데 .... 우리나라에서는 어찌 "할미새"라 했는지 모르겠다. ↓ 백할미새 ↓ 검은등할미새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참 많이도 해봤습니다. 할미새의 어원은 꼬리를 흔든다는 의미의 '할미'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기는 한데 ... 흔들 "할" .. 꼬리 "미(尾)"자를 써서 "할미새"일 텐데.... 흔들 "할"자의 한자어를 찾지 못했네요~~~ 정확하게는 흔든다는 표현보다 ~~ 아래위로 까딱 까딱하는 모습이죠 ... 중국에서는 척령(鶺.. 더보기
황금물결 창밖으로 보이는 아침 빛이 너무 맑고 좋다. 오늘 외출할 계획이 있지만 .. 잠시 탄천으로 나가 보았다. 황금 물결이 눈부시다. 먹이활동을 하는 철새들도 정겹다. ↓ 백할미새 ↓ 흰뺨검둥오리 ↓ 백로 사진 : 21. 11. 23 이른 아침 탄천에서 ~~~~ 더보기
탄천에서 본 계절의 변화 ~~ 며칠 전부터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는 최초로 영하의 기온을 보였고 오늘은 영상 5도 정도였습니다. 오전에 탄천으로 산책길을 바꾸어 겨울철새들의 동정을 살펴 보러 나갔습니다. 산책 나온 사람들도 겨울옷으로 모두 갈아입었더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하는 모습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 1. 추위에 떠는 ... 처음 보는 나비 한 마리... 날씨가 쌀쌀하여 힘없이 날아와 날개를 확짝펴고 빛을 더 많이 받으려 하더군요~~ 암고운부전나비(암컷)라고 고수님이 알려 주더군요 분류 : 나비목[鱗翅目] 부전나비과의 곤충. 학명 : Thecla betulae 앞날개 중앙과 꼬리모양 돌기에 주황색 무늬가 동정 포인터 같습니다. 연 1회 발생하고 6∼7월에 나타나며... 여름잠을 자고 ... 요즈음 산란도 .. 더보기
탄천의 새들 집에서 가까운 거리어서 맑은 날... 무료할 때 찾아가는 곳 ~~~ 여러 새들을 만났지만 ... 늘 보던 새여서 ~~ 일괄 정리하여 둡니다. 청딱따구리( ♂ ) ↓ 딱따구리류는 모두 수컷 정수리에 빨간 점이 있습니다. 흰뺨검둥오리 ↓ 비오리 ♀ ↓ 비오리 ♂ ↓ 민물가마우지 ♂ "번식깃" ↓ 머리와 목부분에 흰깃이 새로 났습니다. 봄철 번식기때 암컷에게 잘 보이려고 나는 것인데 벌써 났네요~~~ 이를 "번식 깃"이라 합니다. 번식기가 지나면 없어 집니다. 백로와 쇠백로 ↓ 논병아리 ↓ 곤줄박이 ↓ 원앙 ↓ 청동오리 부부.. ↓ 우측 초록색이 수컷입니다. 백할미새 ↓ 흰목물떼새 .. ↓ 늘 자갈밭에서만 보입니다. 위장술이죠~~ 사진 : 20. 12. 25 탄천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