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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버드나무 꽃을 따먹는 ... "쇠박새" 요즈음 조류 들에겐 춘궁기(春窮期) 같다. 계절적으로 먹이 찾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먹이를 찾기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역하다. 돌이켜 보면 예전 이맘때는 사람들에게도 춘궁기였다. 보리가 나올때 까지 "산나물"을 많이 먹었단다. 일명 "보리고개" ~~~ 이날 바람도 좀 있었는데 ~~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에 매달려 흔들 거리며 꽃을 따 먹는다. 그네타기를 즐기는 것이라면 ... 낭만이 느껴져 더없이 좋은 것이지만 ~~~ 사진 : 23. 03. 27 신대저수지에서 ~~~~~ 더보기
봄빛이 완연하네 ... 며칠 만에 ~~~ 날씨가 화창하여 동네 한 바퀴 둘러본다. 버드나무 높은 곳에 "뱁새"들이 모여들어 꽃봉오리를 따 먹는다. 먹을 것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봄의 계절 음식을 특식으로 즐기는 것일까? 참새도 있네 ~~~ 딱새(♂)도 이 나무 밑에서 먹이를 찾는다. 그런데 "목련"만 한 겨울이다. 그중에 가장 먼저 꽃봉오리 들어내는 녀석이 있어... 사진으로 칭찬을 해 준다. "어치(산까치)"는 둥지를 새로 짖는 모양이다. 분주하게 나무 가지를 물어 나른다. "오색딱따구리" 역시 ~~~ 딱따구리는 헌 집을 사용하지 않는다. 매년 수컷이 ... 주로 고사목에 ... 따발총 쏘는 속도로 나무를 쪼아서 새 집을 만든다. 완성 후에 암컷을 초대하여 집이 합격해야 부부가 된단다. 이 넘도 뒷머리가 빨간 것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