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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산

국둔전(國屯田)이었던 농업진흥청의 시험포 수원의 서쪽 여기 산아래 "서호(西湖)"라고 불리는 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의 정확한 명칭은 "축만제(祝萬堤)" 다. 좀 더 북쪽에 위치한 "만석거"와 함께 22대 왕 정조가 만들었다고 한다. ‘만석의 쌀 생산을 축원한다’는 의미에서 ‘축만제’라고 지었단다. 그 제방 아래는 예로부터 국둔전(國屯田)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의 시험포(작물시험장)로 사용되고 있다. 넓은 벌판에 "그물망"이 드리워져 있다. 벼 이삭 하나하나의 열매 갯수까지 헤아려 가며 벼의 품질을 높이는 시험장인 것이다. 22. 09. 26 축만제에서 ~~~~ 더보기
꾀꼬리 유조 한마리의 사연 육추 중이던 여기산 꾀꼬리... 날씨도 궂고 ... 계속 비가와서 ... 둥지마저 안전치 못하게 되어 ~~ 일찍 이소를 시켰단다. 마지막 남은 막내가 ~~~ 형들 다 떠나고 ... 둥지도 불안하여 어찌하다가 둥지에서 떨어졌는데 그나마 날개짖을 하여 생명은 무사하다. 사람들을 피하여 산 쪽으로 가려다가... 콘크리트 배수구를 건너지 못하고 빠진것을 꺼네주고 나무다리까지 놓아주었단다. 오랜 기다림 끝에 ~~~~ 어미가 찾아온 느낌을 알아챈 아기 꾀꼬리 ... 기쁨의 전률을 느끼며... 엄마와 재회하는 순간이다. 1-2일만 견디면 날아 가겠던데 ... 어미의 보호가 길냥이 꼼수를 넘길 바란다. 영상 : 21. 07. 01 여기산에서 ~~~~ 더보기
꾀꼬리 둥지를 떠나다 며칠째 비가 오며 흐린 날씨다. 아직은 아닌것 같아 넋 놓고 있었는데... 꾀꼬리가 이소(離巢)를 하기 시작했단다. 부랴부랴 달려간 것이 토요일 10:30분 경 ~~~ 현장엔 비집고 들어가 삼각대 하나 세울 자리가 없다 어제 한 마리 이소를 했고.. 오늘 아침에 또 한 마리 이소를 했단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한마리 ~~ 이 넘도 둥지 속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둥지 밖으로 나와 날개짓을 열심히 한다. 그러다가 자신이 없는지 ~~ 둥지 속으로 다시 들어가길 두 번 ~~ 어미새가 정성껏 돌보고 있다. ↓ 아가의 배변을 받아 ~~~ 멀리 갔다 버리는건 ... 모든 새들의 공통적인 행동인가 보다. ↓ 아래 사진 두장은 ~~~ 이미 둥지를 떠난 형들이다. 둥지가 그립기도 하고... 동생도 보고 싶은 모.. 더보기
"황로"를 찍으러 갔다가 .. "황로"를 찍으러 갔다가 .. 황로[cattle egret 黃鷺] 분류 : 황새목 백로과의 조류. 학명 :Bubulcus ibis 여기산에 "황로"를 찍으러 갔는데 ... 백로/왜가리들의 배분으로 인한 고사목을 모두베어 버렸다. 백로/왜가리들이 쉴곳이 없다. 사진의 좋은 포인터 들이 모두 없어졌다. 순수한 수목관리만 위.. 더보기
황로 [cattle egret, 黃鷺 ] 황로 [cattle egret, 黃鷺 ] 분류 :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학명 : Bubulcus ibis 몸길이 50.5cm이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백로보다 작고 통통하다. 여름깃은 가슴과 어깨 사이 깃이 황갈색이고 ... 머리꼭대기의 다발깃이 특징적이다.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부리는 노란색을 띤다.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