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의 야경

화성의 동북부...
화홍문-방화수류정-동북포루-동장대-연무대-동북공심대 구간.....
화홍문 [華虹門]은 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의 북쪽누문(樓門) 입니다.
그 오른쪽에 "방화수류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화수류정 뒤로 동북 포루가 보입니다.

일몰의 모습을 보았으나...
구름 한점 없고 ...일몰포인트가 좋지는 않습니다 마는...

일몰후에 다시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입니다.



성곽밖에 위치한 용연(龍淵)은 방화수류정 [訪花隨柳亭]과 더불어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일뿐만 아니라...
 수원팔경 중에서도 제일로 치는 곳이랍니다.

이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란 이름은 ....
글자를 해석하면..."꽃을 찾고 버들을 쫓는 정자"라는 뜻이기는 하나...
중국 宋나라의 시인이었던 정명도의 시에서 따온 것이라 합니다. 

이곳에서 달맞이 하며 술잔을 건네고 싶은 곳이지요..
건물이 아름답고 조각이 섬세하여 근세 한국 건축 예술의 대표작으로 꼽는답니다. 

동북포루 입니다.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적을 감시하기가 좋겠지요...
특히 야경을 찍다보면 어디에서나 보이더군요.


동북공심대(東北空心墩) 입니다.
화성에서 두개의 공심대중 의 하나로...
망루역할을 하면서도 내부에서 포를 쏠수 있도록 설계되어 
수비와 공격을 할수 있는  성곽의 중요한 핵심 시설 이랍니다.
검은 벽돌이 위용을 더하는듯 싶습니다.


야경촬영은 거의 처음인데....
측광을 어느지점에 하는지? 가 어렵고....밝기 조정이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