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사진

목련 추억

 

목련 추억       - 박인걸 _

 

목련이 피던 날
그대의 얼굴이
꽃송이 보다 곱게
설렘으로 다가온다.

 

그대 앞에서면
그 환한 눈부심이
가슴깊이 흔들어
잠 못 이루고

 

 

 

 

 

 

 언제까지나
지지않는 꽃으로
항상 내 곁에서
웃어줄줄 알았는데

 

봄이 가던 날
훌쩍 떠나버려
못잊어 못잊었는데
다시 오니 행복하다.


 

 

 

 

사진 : 04. 26  희원에서...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로수(甘露水)  (0) 2013.05.08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니...  (0) 2013.04.29
自然이 그린 숲속의 그림 展示會......  (0) 2013.04.20
얼굴없는 어부  (0) 2013.04.10
하얀목련이 필 때면 ...  (0)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