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수(甘露水)
봉영사 절간 마당에서
감로수 한바가지 마신다.
목마름을 해소하고
세속의 묵은때까지 다 씻으라는 뜻인가
뜰안의 화려한 튤립보다
고목나무 아래 잡초가 더 정겨웁고나..
바람결의 풍경소리에
모든 번뇌도 다 사라지네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가리의 먹이 사냥 (0) | 2013.05.14 |
---|---|
2013(불기2555년) "연등회" 축제 행사 (0) | 2013.05.13 |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니... (0) | 2013.04.29 |
목련 추억 (0) | 2013.04.28 |
自然이 그린 숲속의 그림 展示會...... (0) | 201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