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추억 - 박인걸 _
목련이 피던 날
그대의 얼굴이
꽃송이 보다 곱게
설렘으로 다가온다.
그대 앞에서면
그 환한 눈부심이
가슴깊이 흔들어
잠 못 이루고
언제까지나
지지않는 꽃으로
항상 내 곁에서
웃어줄줄 알았는데
봄이 가던 날
훌쩍 떠나버려
못잊어 못잊었는데
다시 오니 행복하다.
사진 : 04. 26 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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