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碧骨堤 ]의 아침
벽골제(碧骨堤) 란 김제(金堤)의 옛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수 있는곳 김제평야...
그 평야 가운데에 농사를 짖기위하여 처음으로 제방을 쌓아 저수지를 만들었으니
백제 비류왕 27년(330년)에 축조된 것으로 1700년전의 일이다.
이름하여 벽골제(碧骨堤) 랍니다.
당시 제방뚝 3.3km, 저수지 둘레가 40km 이었다는데...
지금은 수로만 남겨두고 모두 논이 되어 있더라구요.
碧骨堤란 .. 벼골 - 볏골 - 벽골堤로 변하며 이두문자의 한자표기가 이렇게 쓰였다네요.
그후 통일신라 경덕왕 16(757년)에 지금의 김제로 바뀌었답니다.
"김제(金堤)란 지명도 '금의 언덕' 또는 '황금의 벌판(들)'이란 뜻이죠~~
벽골제는 사적 제111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침을 맞고 왔습니다.
사진 : 13. 10. 04 김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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