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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①굴업도[掘業島]여행 굴업도 가는길


 ①굴업도[掘業島]여행  :  굴업도 가는길

 

 

서해의 외딴섬 "굴업도[掘業島]"를 알게된 이후 ...


얼런 가보고 싶어 조바심하며 자료공부를 해 오다가
드디어 오늘 출사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지난 밤에 태풍 "다나스"가  제주-부산-대마도방향으로 빠져나간 이튿날 아침이었죠~~

 

도로가 밀릴까 싶어 일찍 출발 했는데..
오늘이 한글날 공휴일 이었던지라 논 스톱으로 달렸습니다.

08:20분 배도 탈수가 있게 여유로웠습니다.

 

 

 

 

 

 

인천에서 굴업도 까지는 직선거리로 90km라 합니다.

 

인천대교를 촬영하기도 하고..뒷편 스크류에서 튕겨 나오는 급물살도 찍으며 ..
주변 아름다운 섬도 촬영하다 보니 금방 덕적도에 도착 하더군요.

 

 

 

 

 

 

 

 

 

 

 

 

굴업도[掘業島]..1995년 2월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 고시되었었지요.
멀리 외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밀집지역으로부터의 떨어져 있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이에 대한 굴업도 주변지역인 덕적도 및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거센 반발도 있었지만..

 활성단층의 존재가 확인되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음으로
많은 사회적 논란끝에 1995년 11월 30일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이 취소되었답니다.


7가구 17명이 땅콩농사와 목축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때 묻지 않은 섬
그러나 50년 전에는 민어가 많이 잡혀 파시가 열리기도 했던 어장지역

최근에는 어느 재벌기업(씨앤아이)이 이 섬을 사서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하여 환경단체와 싸우는곳
섬의 일부가 해식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곳..

이런것들이 매스컴을 타며 최근 10여년 전부터 점차 이름을 날려
최근에는 많은 관광객에게 섬여행의 백미로 꼽히고 있답니다.

 

 

 

 

 

 

덕적도에서 11:00시에 주변의 섬을 연결하는 "나래호"로 갈아탔습니다.

 

 

 

 

 

 

이배는 덕적도-문갑도 - 굴업도 - 백아도 - 울도 -선갑도 -덕적도를 운항하는 배로
섬을 순회하는 방향이 격일제로 달라지므로
홀수날은  1시간, 짝수날은 2시간 30분을 들어가야 하는 섬이랍니다.

 

 

 

 


굴업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민박집에서 마중나온 소형트럭을 타고
마을로 들어 갑니다.

마을은 현재 5가구가 옹기종기 붙어 모두 민박을 합니다.
1박 숙박 요금은 4인용 방하나에  5만원, 식사 한끼니 7,000원으로 동일하답니다.

 


*  참고사항

- 배편 예약/운임관계는 고려 고속훼리 (1577-2891)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 공휴일/주말에는 08:20분에 덕적도 가는 배 한척이 증편 운행 됩니다.
일찍 가더라도 굴업도 들어가는 배는 동일한 배를 탑니다.

- 안천연안부두에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는 일일 주차료 10,000원입니다.
그러나 그부근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일 주차료 6,000원이고 지하여서 더욱 안전 합니다.

 

 

 

 몇번으로 나누어 사진으로 소개 드리려 합니다.

 



 사진 :13. 10.  09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