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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사진

"바다열차 Sea Train" 을 타고 동해안 눈 구경을...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안 눈 구경을...

 

강릉-정동진-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삼척 구간의
해안선 58km의 구간을 달리는 열차가 있더군요.

이름하여 "바다열차..Sea Train"

 

이 바다열차와 연계된 여행상품을 우연히 하루 전날 알게되어
 13일(목)일정에   급하게 입금하고  나홀로 동참 했습니다.

 

최근 연속 4일간 평균 1 미터 정도의 적설량을 보여주고 있는
동해안 눈구경을 가 보고 싶기 때문이었죠~~

 

 

육로로 이동한 구간은 모두 생략 합니다.

 

월정사 앞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강릉역으로 가는데..강릉 시내길이 정말 대단 하더군요.

 

 

 

 

 

 

 

14:10분  4량으로 편성된 "바다열차"가 풀렛홈에 등장 하자...
모두들 혹시나 하는 우려를 씻고 즐거운 마음으로 승차를 합니다.

 

저는 좌석이 맨 끝쪽이어서...
차내 통로로 이동하며 이색진 디자인으로  편리하게 꾸며진
실내를 잘 보았습니다.

 

객실은 바다쪽을 향하여 2열로 좌석이 배치 되었고..

4인 가족석, 2인 밀폐형 방도 있더군요.

이벤트 룸이 따로 있었구요.


 

 

 

 

 

 

 

 

 

 

 

 

실내 조그만한 매점이 차내방송임무를 맡았구요.

음악 신청곡을 받아

DJ의 달콤한 멘트와 함께 들려 주기도 하구요~~

 

 

 

 

차가 이동하는 시간 눈꽃풍경이 계속 이어 집니다.

그 위에 더하여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차창을 통하여 본 풍경입니다.

이동구간중  바다풍경이 보이는 시간은  약  1/2 쯤.... 


 

 

 

 

 

 

 

 

 

 

 

 

 

 

 

 

 

 

 

우리 일행은 이 열차의 종점인 삼척까지 가지 않고
추암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추암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많은 일행들이 차내에 그냥 머물러 내리지도 않았고...


약 15-20명 정도가 촛대바위까지 갔다 왔습니다.

40분간의 시간을 주더군요.

 

추암사진 몇장 내려 놓습니다.


 

 

 

 

 

 

 

 

 

 

 

 

참고로 이 열차 운행은 ...
평일에는 10:34분, 14:10분 2회 운행하며...
주말에는 07:10분 운행이 한번더 증가됩니다....


운임은 성인 일반이 15,000원? 정도라 합니다.

 

기차 시간에 얽메이며....

버스 2대의 많은 동행인과 같이 하다보니...

 

사진 촬영에는  제한사항이 있었지만

처음 만나는 분들과의 여행도 나름 재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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