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Slow City) 청산도[靑山島] 1편

 

 

슬로시티(Slow City) 청산도[靑山島] 1편
( 뱃길, 당리, 당락리,지리해수욕장)

 

작년에도 가 보았던 곳인데도 
연두빛 새 잎이 돋아나는 이 계절의 출사여행은
항상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듯 ..

 

완도항에서 뱃길 45분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
이 지역은 제주도와 연결되는 해로상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끊임없이 왜구의 침입을 받아 약탈 당해 왔던 청산도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전란에 휩싸여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가
효종 때 부터 다시 입도(入島)했으며 그후 군대가 주둔했단다.

 

 

 

 

 

 

 

 

 

 

2007년 12월에 슬로시티에 가입되면서 부터
관광의 메카로 떠 오르고 있는듯 하다.

 

도청항에 도착하여 바로 바라 보이는 당리와 당락리 ... 

 영화 〈서편제〉의 무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청산도의 중심지이자
관광객들에겐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곳 길가 담벼락에 그려진 서편제의 한 장면과
성벽이 쌓여있는 이유가 지난날 역사의 단면을 대변 하는듯 했다.

 

 

 

 

지리해수욕장은 1km가 넘는 은빛 모래밭을 따라
수령 200년이 넘는 800여 그루의 해송이 쥘부채처럼 펼쳐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숙소가 이쪽이기에 ....일몰 풍경도 볼겸 찾은곳 ...

 

 

 

 

 

 

 

 

 

 

 

 

 

 

 

 

 

 

사진 : 15. 04.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