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암[看月庵]의 연등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 있는 작은 암자 ..,
조선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여 "무학사"라 불리다가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답니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看月庵]이라는 이름을 붙인것이죠~~
이곳 연등이 년중 딱 하루 ...
부처님 오신날만 불을 밝힌다기에 찾았습니다.
20시 쯤에 연등에 불이 들어 오는데...
동시에 들어오지않고 하나씩 하나씩 10여분에 걸쳐
희미하게 들어 오더군요.
분명 전기의 힘으로 불이 들어올텐데...
스윗치 올리면 동시에 들어 올텐데 ...하며 정말 의아해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태양열로 불을 밝히다 보니 전력이 약하여 그렇다는군요.
바닷속에 반영된 불빛이 더 아름답네요...
조금일찍 가서 ...해넘이도 보았는데...
간월암 바닷가에서 본 일몰사진 두장 내려 놓습니다.
사진 : 15. 05. 25 부처님 오신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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