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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백로[白鷺, Herons]의 육추(育雛)


백로[白鷺, Herons]의  육추(育雛)


백로(白鷺)의 육추(育雛)는 .. 부부가 함께하며 ..

한쪽이 둥지에서 새끼들을 돌보며 .
그 사이 다른 한쪽은 먹이 사냥을 합니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올땐

모든이에게 기쁜 순간이죠...


먹이를 잡아온 어미는 새끼들에게 먹이는 기쁨이 있고 ..

그동안 새끼를 돌보던 어미는 일시적으로 해방되는 기쁨이 있고 ..

새끼들은 먹는 기쁨 ..사진사는 셔터 누르는  기쁨이 있지요.





새끼들은 먹이를 잡아온 어미에게 달려듭니다.

옹기종기 모여 ... 모두 먼저 받아 먹으려 합니다.


어미는 먹이를 뱃속에 저장하여 가져오며 ..

토하여서 먹이게 됩니다.





가장 크고 힘센 큰형부터

달려들어 어미의 입을 뭅니다.
















그러나 먹이를 골고루 나누어 먹입니다.





새끼들이 감당할수 없는 대형 물고기 ...

어쩌란 말인가요?  그림의 떡인가요? 

뱃속에서 더 삭혀서 나와야 할것 같아요...

결국 어미가 다시 삼키더군요..ㅎ

























더 달라고 애원도 합니다.














추가 공급도 있습니다.





다 먹고 나면 ..

어미의 보살핌 속에서  형제들 끼리 장난도 하고

휴식도 합니다.











새끼들의 이미지 관리도 합니다. ㅎ

야~!  너 뒤돌아서 ..!  니 똥꼬 다 보잖아 ~~~





더운날은 그늘도 만들어 줍니다.









아가들이 나무에서  떨어지지않게 집도 보강하면서요 ..






 




이렇게 새끼들을 돌보며 ..

새끼들과 함께 ..

먹이를 가져올  다른 어미가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이곳은 먹이 잡는게 힘든지 ... 2 ~ 3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사진 : 16. 05. 25-27일   안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