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정사[臥牛精舍] ..대한불교열반종의 총본산

와우정사[臥牛精舍] ..대한불교열반종의 총본산

1970년 실향민인 김해근(법명 해곡 삼장법사)이

부처의 공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 사찰이다.

오랫만에 들어가 보았더니 ..

사찰 입구에 있는 연못이 절반은 메워져 있었고

이 "부엉이 상"이 자리를 하고 있었고 아직 공사중이었다.

전에는 멀리서만 보았던 ...연못속의 이 돌이 가까이서 돋보인다.
자연석인지 ..?    작품으로 만든것인지..?

설명은 없다.

늘 보던것이지만 ...

그래도 한장씩 셧터질을 하게 된다.

경내에는

다양한 탑과  다양한 모습의 불상들이 많이 보인다.

모두 동남아産으로 느껴진다.

이날도 태국관광객이 버스로 왔나보다.

 세계 41개국의 불교 단체 및 종단과 활발히 교류하는데서

 그 이유를 찾을수 있을것 같다.

그러나 ... 그 가운데서 유독 눈길을 끄는건...

이 무명의 돌탑

이런 탑을 쌓는 마음이 불심(佛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그리고 석조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석가모니 불고행상(佛苦行像)

"대각전"내의 석가모니의 성불하신 모습

석가모니가 보리수나무 아래서 6년간 고행을 하고 성불한 모습을 담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본체는 백옥, 좌대는 청옥으로 만들었다네요..

*  이 불상은 유리관속에 모셔져 있었다.

오래전에는 다른장소에 있었는데 ...
그때는 유리관에 습기가 가득차서 촬영을 하지 못했던 기억인데

오늘은 사방에서 들어오는 빛의 반사때문에 어려웠다.

어찌보면 .. 부처님의 진면목인것같아

새로운 감동이었습니다.

 세계 각지의 불교 성지에서 불자들이 가져온 돌로 쌓은 "통일의 돌탑"

와불상(臥佛像)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통 향나무를 다듬어 만든 길이 12m, 높이 3m의 열반상

  이 열반상은  기네스북에 기록이 올라 있다고 한다.

사진 :2019. 10. 16  귀가길에  "와우정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