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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처음 만난 "대륙검은지빠귀"

분류 : 참새목 지빠귀과의 조류
학명 : Turdus merula Linnaeus, 1758

 

전 세계적으로 두루 서식하는 새이긴 하나 ~~

 

우리나라 입장에서보면 "나그네새"로 분류를 한답니다.
아주 더물게 ~~ 불 규칙적으로~~ 소수가 찾아오기 때문이죠 ~~

 

그럼에도 이넘들의 육추 장면을 볼 수 있었던 건 행운이네요~~~
키 큰 계수나무 중턱에 둥지를 틀었는데 ...
빛이 아쉬운 점은 있었죠~~~

 

국내에 도래하는 지빠귀류 중에서는 가장 크며
몸길이는 25 cm 내외~~

 

 

어미가 먹이를 잔뜩물고 왔습니다.

 

 

 

 

 

 

 

 

암수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
검은 깃털과 귤색의 부리와 눈테를 하고 있으며... 다리는 흑갈색이다.

 

 

 

 

 

 

 

 

 

 

 

 

 

 

 

 

 

 

 

 

 

어미는 먹이를 먹인 다음에...
아이들의 변을 받아 물고 역시 먼 곳에 갔다 버리는데...
엄마의 고통을 이해하는 듯 ... 비닐봉지에 넣어서 싸는군요~~ㅎ

 

 

 

 


멀지 않은 곳에서 지렁이를 잡고 있습니다.
객지에 와서 ~~~ 어찌 알고 이렇게 잘 잡는지~~~?

 

 

 

 

 

같은 지역에서 역시 지렁이를 잡고 있는 이넘은 "되지빠귀"~~

이넘도 이부근 어디에서 육추를 하고 있는가 보다.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예쁘장한 젊은이가
쌍안경으로 진지하게  장시간 관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 새는.. 처음엔 "검은지빠귀"라고 불렀는데 ~~~

나중에 알고 보니 몸 전체가 숯 검댕이 같이 더 검은 지빠귀 종류가 있어
'대륙 검은지빠귀'라고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 : 20. 06. 12   어린이대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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