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 곤충 동물

모창 능력의 달인 ...'어치'

어치(산까치)

 

분류 : 참새목 까마귀과의 조류. 
학명 : Garrulus glandarius


"산까치"라고도 부르나 ..."어치"가 바른 표현입니다.

참나무 열매를 즐겨 먹기 때문에
학명 중 glandarius는 ‘도토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이랍니다.
겨울을 대비하여 도토리를 땅속이나 나무 옹이속에 저장도 한답니다.

 경계할 때에는 맹렬하게 우는데,
가는 소리로 ‘쀼우, 쀼우’ 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하고

다른 새나 고양이소리를 내기도 하고 
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교묘하게 흉내 내어 
 자신의 서식지로 천적이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기도 한다네요. 

어치는 성격이 난폭하고
다른 새의 알을 훔쳐먹고 심지어는 어린새끼까지 잡아먹어
"숲 속의 조폭"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사진 : 2020. 10. 12일 올림픽공원에서 ~~~

' 조류 곤충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물총새..(1) 배냇깃  (0) 2020.10.19
'장끼' 한마리 조우  (0) 2020.10.17
'검은등할미새'와 '백할미새'  (0) 2020.10.12
탄천의 원앙[ 鴛鴦 ]  (0) 2020.10.11
"민물가마우지"의 아침식사  (0) 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