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차 철로에 묻혀 있던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월대(月臺)"가
100년 만에 다시 제자리를 찾아 복원되었다.
문화재청은 23. 10. 15일 경복궁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월대(月臺)"는 궁궐 정전과 같이 중요 건물에 넓게 설치한 대(臺)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왕과 백성이 소통하는 장소로 쓰였다.
광화문 월대(月臺)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전차 철로 설치 등으로 훼손됐으며,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복원공사를 진행해 왔다.
궁궐 정문에 난간석을 두르고 기단을 쌓은 경우는 광화문 월대가 유일하다.
광화문(光化門) 현판도 교체됐다.
이전 현판은 2010년 지금의 위치로 광화문을 옮기며 새로 만들어졌으나
복원 석 달 만에 갈라지며 논란을 빚었고,
이번에 검은 바탕에 금색 글씨로 다시 복원돼 교체됐다.
현장을 한번 가 보았습니다.
새로 복원한 광화문 월대(月臺)
새로 만든 " 光化門 " 현판
광화문 천정화
사진 : 23. 10. 17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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