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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Maman)

호암미술관 일대의 "가실벚꽃" 금년도 대부분의 봄꽃들이 일주일 이상 빨리 피었다는 점을 감안하였음에도.. 4월 들어서 비오는 날이 이틀씩이나 되었고 ~~ 바람까지 불어 벚꽃이 많이 떨어졌네요~~~ 아쉬움 가득 하지만 .. 예약제이니 어쩔 수 없이 가 보았습니다. 에버랜드 내의 "호암미술관" 일대는 지명이 "포곡읍 가실리"이어서 이 일대의 벚꽃을 "가실벗꽃"이라 부르며 ... "삼만 육천지" 일대의 벚꽃 풍경은 가히 엄지 척 ~~! 이죠.. 하지만 오늘은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삼만육천지 가운데 섬에 있는 ... 아래 작품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마망(Maman)’이라는 작품(1999년)입니다. 작품 이름인 ‘Maman’은 프랑스어로 ‘엄마’를 뜻하는데, 그녀는 “알을 품은 암컷 거미를 통해 어머니가 지닌 '모성'을 형상화한 것”이라.. 더보기
루이즈 부르주아의 ‘마망(Maman)’ "거미"상을 통하여 "어머니"를 그리다. '루이스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 ]'는 ... 1911년 12월 25일 프랑스의 태피스트리(tapestry·융단) 사업을 하는 중산층 가정에서 삼 남매 중 둘째로 출생하여, 파리 남쪽 비에브르 근처의 앙토니에서 성장했으며 ~~ 가정교사 겸 보모와 아버지의 불륜으로, 병약한 어머니에 대한 묵인과 방관... 절망과 상실감으로 방치된 형제들 ... 차마 버리지 못해 감당해야 했던 가족과 함께 산 그녀의 트라우마 ~~ “내 모든 작품들, 내 모든 대상들은 ... 모두 나의 어린 시절에서 영감받은 것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 작품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마망(Maman)’이라는 작품(1999년) 이랍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더보기
루이스 부르주아의 ‘마망(Maman)’ "with 코로나" 정책에 따라 호암 미술관 / 희원 일대가 개방된 것도 모르고 있다가... 얼런 예약하고 급히 가 보았습니다. 단풍은 이미 철 지났지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오래전에 삼성미술관에서 보았던... 대형 거미 조각품이 이곳으로 옮겨졌나 봅니다. 이 작품은 '루이스 부르주아'의 ‘마망(Maman)’이라는 작품(1999년) 이랍니다.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 중에서 가장 크기도 하지만, 그만큼 유명세로 사랑받는 작품으로서... 작품 이름인 ‘Maman’은 프랑스어로 ‘엄마’를 뜻하는데, 그녀는 “알을 품은 암컷 거미를 통해 어머니가 지닌 '모성'을 형상화 한것”이라며 “어머니도 거미처럼 ... 실로 태피스트리(tapestry)를 짜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고 합니다.. 130센티 작은 거인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