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부리찌르레기[Red-billed Starling]

붉은부리찌르레기[Red-billed Starling]

분류 : 참새목  찌르레기과의 조류
 학명 : Sturnus sericeus J.F.Gmelin

몇종의 찌르레기를 보았지만 ...

"붉은부리찌르레기"는 이름도 처음 듣습니다.

 

 

 

매우 드문 "나그네 새" 라고 합니다.

 

 

 

 

 

 

 

 

 

 

 

 

용케도 딱따구리집을 하나 맡았네요.

 

딱따구리는 정말 집을 잘 짖습니다.

 

나무가 비교적 무른 오동나무, 은수은사시나무, 고목나무등을 이용한다하지만

1초에 15번의 입질을 하는 딱따구리니까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냥 나무에 구멍만 파는것이 아니라 ..

그 위치가 절묘 합니다.

 

 

 

비가와도 빗물이 스며 들지 못하도록

옹이백이 돌출부를 이용한 출입구가 ... 늘 감탄입니다.

 

 

 

 

 

그런데 딱따구리는 집을 만들고 한번 새끼를 기른집은

재 사용을 하지 않는다네요...

늘 수컷이 새집을 짖고 구혼요청을 하기에 그렇답니다.

 

이 버려진 헌집들은 다른새들이 아주 즐겨 애용한답니다.

 

지금은 "붉은부리찌르레기"가 차지하여

알을 품고 있거나 ..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새끼를 기르고 있다면 ..

먹이를 물고 들어가 .. 배설물을 물고 나와야 하는데 ...

나뭇잎 같은것을 물고 들어가고 ..

나올때는 배설물을 안물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연신 들릭거리는 모습...

주변 나뭇가지에 앉은 모습들입니다.

 

 

 

 

 

 

 

 

 

 

 

 

 

 

 

 

 

 

 

 

 

 

 

 

 

 

 

 

 

 

 

 

 

 

 

 

 

 

 

 

 

 

 

 

 

 

 

 

 

 

 

 

 

 

 

 

 

 

 

 

 

 

 

 

 

 

 

** "붉은찌르레기" 조류 노트 **

 

[형태] 수컷의 머리는 흰색이며 머리꼭대기, 뒷머리, 귀깃은 노란색을 띤다.
멱과 가슴은 흰색이다. 윗면은 회색이고, 등부터 위꼬리덮깃까지 아랫면도 회색이다.

 배 중앙은 흰색에 잿빛 가로무늬가 있으며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날개깃, 날개덮깃과 꼬리깃은 녹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고, 첫째날개덮깃은 전체가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나 윗면이 황갈색이다.

 

[분포] 중국 중동부, 동부와 남부에 분포한다.

 

[현황] 매우 드문 나그네새이다.

- 한반도의 조류, 2012. 3. 20., 아카데미서적 -

 

 

 

 

사진 : 16. 06. 17 충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