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을 갔다가... 상황이 여의치 못하여 ~~
팔당대교 아래 고니(백조)를 보러 갔습니다.
이곳도 상황이 좋지가 않더군요
고니 20-30마리가 물가에 웅크리고 있었고
청둥오리 50여 마리가 함께 있더라고요~~
영하 7-8도의 기온에 강바람까지 있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촬영 흔적 남깁니다.
고니 일가족 ~~
뒤에 부리가 노란것이 어미...
그 앞에 부리가 희게 보이는 3마리가 금년 태생의 고니 유조
오가는 조그마한 새들 ~~~
특히 "물총새"가 애처롭게 보입니다.
여름철새인데 ~~ 따뜻한 남쪽 고향으로 가지 않고,
우리나라 텃새로 완전 이주했나 봅니다.
이 영하의 날씨에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호버링(정지비행)까지 하며...
먹이를 찾고 있더군요~~
그 외에도 주변 에서 보였던 새들...
검은등할미새
백할미새
흰목물떼새
멧새
호사비오리? 같은데...
촬영 거리가 너무 멀었네요~~~
백로
좋은 날에 다시 올 것으로 기약하며 ~~~
사진 : 20. 12. 18일 팔당대교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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