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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미접(迷蝶-길 잃은 나비) ... 남방오색나비

" 남방오색나비 "


분류 :  나비목[鱗翅目] 네발나비과의 곤충.
학명 : Hypolimnas bolina

오늘 어쩌다가 ~~
귀한 나비를 보았습니다. "남방오색나비"라 합니다.

검새해 보니 두산백과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남방 오색나비는 날개 길이가 29∼44 mm의 대형 나비이다.
 수컷의 날개 앞면은 흑갈색, 앞날개 끝에 작은 무늬가 1개 있고,
 중앙에 반달 모양 무늬가 있으며, 
뒷날개 앞면 중앙에 희고 큰 무늬가 있다. 

날개는 광선의 방향에 따라 무늬의 가장자리와 함께 아름다운 보랏빛을 나타낸다. 
타이완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연중 채집할 수 있으나 
한국에서는 드물게 미접(迷蝶)으로 채집될 뿐 서식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서귀포 ·추자하도) ·동남아시아 ·남태평양의 도서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남방오색나비 (두산백과)

 

 

 

 

 

 

 

 

 

 

 

 

 

 

 

 

 

 

 

 

 

 

 



2021.02.23 일자  ... KBS 뉴스에는 이런 기사도 있었네요~~~

길 잃은 나비 : 남방오색나비’ 국내 증식 성공

날개의 빛깔이 보통 때는 흑갈색으로 보이다 

빛을 받으면 보랏빛을 띠는 커다랗고 예쁜 나비가 있는데요.

"남방 오색나비"입니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사는 나비인데 국내에서 대량 증식에 성공했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날개 크기는 3cm에서 4cm 정도.
주로 따뜻한 동남아시아에 살고 우리나라에선 제주도 서귀포처럼 남쪽에서 가끔 눈에 띌 뿐입니다.

그래서, 일명 '길 잃은 나비', '미접(迷蝶)'이라고 불립니다.

[리포트]

이곳에 있는 나비는 인제에서 키운 것입니다.
지난해 8월, 거제도에서 암컷을 채집해 겨우내 증식했습니다.
지금은 100여 마리가 이 온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워낙 희귀하다보니, 분양 요청이 잇따릅니다.

관광 자원은 물론이고, 생태 학습의 장으로도 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사진 : 21. 05. 11일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