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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만든 .. 분수 조각 작품 꼭대기로 물이 동그랗게 넘치는 모습의  평범한 분수였지만  ~~~ 바람이 부니 ~~ 머리결 휘날리는 아름다운 여인이 된다. 참으로 아름답다. 생동감도 넘친다. 바람과 함께 만든   아름다운  예술조각작품 ~~~                            사진 :  2024. 11. 06  창경궁 식물원 앞에서 ~~~~ 더보기
창덕궁(昌德宮)의 가을 창덕궁(昌德宮)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궁이다. 창덕궁(昌德宮)은 1405년(태종 5) 법궁인 경복궁의 이궁(離宮)으로 창건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 궁궐 중 처음으로 다시 지어졌으며  이후 역대 왕들이 1867년 경복궁이 중건될 때까지 약 270여년 동안  창덕궁을 더 많이 사용하여 실질적인 법궁의 역할을 하였다. *    이날 ... 내국인 보다 외국인들을 더 많이 만난것 같다.                                      사진 : 2024. 11. 06   창덕궁과 춘당지에서 ~~~~ 더보기
우암 송시열의 사당 ... 여주 "대로사(大老祠)" 우암 송시열(1607∼1689)은   일생을 주자학 연구에 몰두한 대학자로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인조 11년(1633) 생원시에 합격하여 경릉참봉을 거쳐  봉림대군의  사부가 되었으며,  후일  북벌론을 추진하며 총애를 받았던 인물이다.  봉림대군(1919∼1959)은 그 후 왕(효종)이 되었으며... 우암 역시 입궐하여 이조판서등 주요 요직을 두루 맡아 일했으며~~  조선 17대 국왕이된 효종 (재임기간 : 1645~1649)은 장수하지 못하고  4년 후 이곳 여주 영릉(寧陵)에 묻하게 되었는바...   그후 송시열은 여주에 머물 때마다 이 장소에서 "영릉"을 바라보고 통곡하며 ... 또 후진들에게 북벌의 대의를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후일 ~~ 정조가 영릉에 행차하다가 이 말을 전해 듣고  수행.. 더보기
서울숲의 가을빛을 보고 걸으며 ~~ "서울 숲"   정문에 들어서면 ~~~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이 가장 먼저 보인다. 기상이 넘치는 장대한 모습 이긴 하지만... 세월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고 느끼게 되다니 ~~ ㅎ 가을빛을 보려고 일부러 찾아온 날이다. 쓸쓸함 보다는 ~~~ 내겐 아름다움 뿐이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  하루 10,000보 정도 걷는 ~~ 소득을 보고 있다는 만족감 일지도 모르겠다. 눈길 가는데로 찍은 어설픈 사진이지만 ~~~~                               2024. 11. 04  서울숲에서 ~~~ 더보기
오랫만에 "물향기 수목윈"을 ~~~ 오랜만에 "물향기 수목원"을 가 보았습니다. 가을 단풍시즌에 ... 날씨 맑음... 일요일이었기에 ~~~ 방문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하늘의 "흰구름"이  가장 반갑더라구요~~ 전혀 예측을 하지못한 사항이었거든요~~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      백정화(Serissa japonica (Thunb.) Thunb.)학명 : Serissa japonica (Thunb.) Thunb.                 사진 : 2024. 11. 03일 오후에...  물향기 수목원에서 ~ 더보기
광릉 "국립 수목원" 오늘의 마지막 투어...  "국립 수목원" 입니다. 이 지역은 여러 번 왔었는데 ~~~ 조류 사진을 한창 찍을 때... 추운 겨울에 여러 번 왔던 곳입니다. 겨울철이어서 수목원 내부는 잘 둘러 보지를 못하였죠 ~~~ 앞에서도 잠간 언급 했듯이 ~~~ 광릉이 생긴 이후로 "봉산(封山)"으로 지정되어.. 500년 이상을 철저히 통제 되다가 그 후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이 수목원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어느 특정 수목을 보기 위해서라기보다... 잘 조성된 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보러 온 것인데 ... 단풍은 아직 좀 부족한듯 합니다. 수생식물원 지역을 거쳐 - 삼림박물관 지역을 지나 -  마지막으로 육림호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육림호"는 산속의 작은 호수로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우.. 더보기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 ... 광릉(光陵) 봉선사에서 나와 ...데크길 "광릉숲길"을 걷습니다.이 지역은 도로도 협소하고 .. 인도도 없었는데  데크길로  수목원까지 잘 만들어 놓았네요~~~약 2.5 km 정도 걸어 "광릉"에 도착 했습니다.       "광릉(光陵)은 조선 제7대 왕 세조(世祖 1417~1468, 재위 1455∼1468)와  세조의 원비 정희왕후(貞熹王后) 윤씨(1418∼1483)의 무덤 이죠 ~~  1468년(예종 즉위)에 "세조"가 수강궁에서 세상을 떠나고,   지금 자리에 묻혀 "광릉(光陵)"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1483년(성종 14)에 세조의 원비 정희왕후 윤씨가 온양 행궁에서 세상을 떠난후    광릉 동쪽 언덕에 "정희왕후의 능"이 조성되었죠.... 조선 왕릉 최초로 왕과 왕비의 능을 서로 다른 언덕 위에 따.. 더보기
교종 본찰의 ... 봉선사(奉先寺) "봉선사"는 서기 969년 고려 광종 20년에... "법인 국사"께서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하였답니다. 그 후 서기 1469년, 조선 예종 1년에 ...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세조의 능침을 이산에 모시고는 "광릉"이라 하고,이 자리에 폐허가 되었던 절을 새로 고쳐  짖고  ... 선왕 능침의 명복을 비는 자복사로 삼고 "봉선사(奉先寺)"라 하였답니다. 그후 ~~~ ​ "봉선사(奉先寺)" 는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한국전쟁 때도 거듭 병화를 입는 비운을 겪습니다. 낭혜대사(1539년)의 뒤를 이어 계민선사(1637년)가 중건하고,  1749년과 1848년에 다시 중수해 고아하고 장중한 대찰의 면모를 되찾았으나  오늘의 봉선사는1960년 무렵부터 재건불사를 일으킨 가람의 모습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