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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다람쥐 ... "사랑의 유희" 다람쥐 [[Asiatic chipmunk] 분류 : 쥐목 다람쥐과의 포유류 학명 : Tamias sibiricus 오랫만에 만나보는 "다람쥐" ... 반갑고 귀엽다.~~ 사랑을 나누는 사이인듯 ~~~ 두마리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하며 귀엽게도 모델을 이쁘게 해 주고 있다. 동면에서 깨어난 다람쥐는 3∼4월에 짝짖기를 하고 5∼6월경에 4∼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람쥐의 수명은 5-10년 이라 한다. 다람쥐는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저장고로는 자기볼에 "볼 주머니"가 있으며 ... 이곳에는 도토리 10개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 한다. 자기집 부근에 저장고를 만들어 먹이를 저장해 둔다. 이곳에서 무언가 꺼내서 먹는걸 여러번 보았다. 사진 : 23. 04. 07 희원에서 ~~~~ 더보기
밀화부리[ yellow-billed grosbeak ] 밀화부리(蜜花부리) 분류 : 참새목 되새과의 조류. 학명 : Eophona migratoria 이곳에서 "밀화부리(蜜花부리)"를 만날 줄은 몰랐다.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 "시기"가 놀랍다. 겨울철새인데 ~~~ 아직 북쪽으로 돌아가지 않았는가? 북서풍이 계속 불면 ... 기류를 역행하여 이제 돌아가기도 어려울 텐데 ~~~ 아니면 그냥 우리나라에 눌러앉아 살려는가? 가끔 그러는 새들도 있지 ~~~ 4마리가 "단풍나무 열매"를 열심히 찾아 먹고 있는 장면입니다. 오래전에 밀화부리가 우리나라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는 걸 동영상으로 담았던 추억을 소환합니다. ↓ https://young2360.tistory.com/15838068 사진 : 23. 04. 07 호암미술관 정원에서 ~~~ 더보기
23년도 마수걸이 나비 사진 이따금씩 날아다니는 나비를 스치듯 본 적은 있지만.... 4월로 접어 들면서 나비사진을 찍으러 광교산을 찾았다. 사진으로는 금년도 나비 "마수걸이" 다. "갈고리흰나비"와 "쇳빛부전나비"는 ~~~ 초봄 4-5월에 년 한 번만 나타나므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쳐 만나기도 쉽지 않다. 다행히도 광교산 등산로 초입 양지바른 곳에서 이 두 나비를 만날 수 있었다. # 1. 갈고리흰나비 분류 : 나비목 흰나비과의 곤충. 학명 : Anthocharis scolymus 앞날개 끝이 "갈고리"처럼 뾰족하게 구부러져 있어 얻어진 이름이다. 전에는 '갈구리 나비'라고 불렀는데 ~~~ 지난해부터 "갈고리흰나비"로 개명이 되었다. # 2. 쇳빛부전나비 분류 : 나비목[鱗翅目] 부전 나비과의 곤충. 학명 : Ahlberg.. 더보기
버드나무 꽃을 따먹는 ... "쇠박새" 요즈음 조류 들에겐 춘궁기(春窮期) 같다. 계절적으로 먹이 찾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먹이를 찾기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역하다. 돌이켜 보면 예전 이맘때는 사람들에게도 춘궁기였다. 보리가 나올때 까지 "산나물"을 많이 먹었단다. 일명 "보리고개" ~~~ 이날 바람도 좀 있었는데 ~~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에 매달려 흔들 거리며 꽃을 따 먹는다. 그네타기를 즐기는 것이라면 ... 낭만이 느껴져 더없이 좋은 것이지만 ~~~ 사진 : 23. 03. 27 신대저수지에서 ~~~~~ 더보기
천연기념물 ... 쇠부엉이(short-eared owl) 쇠부엉이(short-eared owl) 분류 :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조류 학명 : Asio flammeus 유럽과 아시아 · 남아메리카에 분포한답니다. 이중 몽고 혹은 중국북방에서 ~~~ 소수의 새가 우리나라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봄아 되면 돌아 갑니다. 이제 곧 머지 않아 북녁으로 돌아 갈텐데 ~~~ 다행이도 만나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다른 "야행성 조류"와는 달리 ... 산림보다는 개방된 평지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지만 ... 오후 늦게부터 주간에도 활동 한답니다. 몸길이 약 35~41cm이다 주로 "들쥐"같은 설치류를 잡아 먹는다네요~~~. 갈아 엎은 논바닥에서 만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 올빼미과의 모든 조류들을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올빼미 : 제.. 더보기
환영 : 저어새 ~~ 송별 :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Eurasian Spoonbill) 분류 : 황새목 저어새과의 대형 조류. 학명 : Platalea leucorodia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저어새는 2종으로 ~~~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노랑부리저어새(Eurasian Spoonbill)"에 촛점을 맞추어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1. 우선 "저어새"는 봄에와서 우라나라에서 여름을 나며 ...번식한 후 ... 가을에 돌아가는 "여름 철새"입니다. 강화 갯펄이 주 서식지 랍니다. 2. 그러나 "노랑부리저어새"는 가을에 오는 "겨울철새" 입니다. 우리나라 남쪽지방인 "주남저수지"와 "순천만"을 포함하여 좀더 따뜻한 남쪽에서 월동을 마치고 이제 곧 북쪽으로 떠나기위하여 이곳 중부까지 올라왔다고 생각 됩니다.. 더보기
"방울새"의 봄 맞이 ...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 오후가 되니 하늘은 잿빛으로 변하고 ... "대야도"를 거쳐 "운여해변" 까지 갔는데 바람까지 불어 운여의 소나무 반영도 보이지 않는다. 간간이 빗방울까지 떨어지니 .. 일찍 나머지 일정을 접고 그냥 귀경 했으면 좋으련만 ~~~ 나혼자 버스에 와서 앉아 있는데 ... 창밖에 새 한마리가 보인다. 망원랜즈로 채비를 다시하여 나가 한참 기다리니 ... "방울새" 한마리가 날아와서 두리번 거리며 노래를 열심히 부른다. 짝을 찾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예상적중이었다. 옆에 나무에 또 한마리가 날아왔다. 암컷새인듯 ~~~ 두 새는 사전에 이미 교감이 충분히 이루어 진듯 노래를 부르던 수컷새가 그쪽으로 날아 가더니 ... 다짜고짜 암컷새 위에 올라탄다. 아름다운 봄맞이 였다. ~~ 사진.. 더보기
흑두루미 ... 떠날 준비를 하네 흑두루미[ Hooded Crane ] 분류 :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조류. 학명 : Grus monacha Temminck, 1835 시베리아와 우수리강 · 아무르강 일대에서 번식하고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지난해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에 걸쳐 도래하여 주로 남녁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겨울을 보내다가 ~~ 이제 다시 북녁으로 날아가기 위하여 이곳 천수만 넓은 들에 모였다.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하여 이 곳으로 모두 모이는지 참 신기하다. 천수만 조류협회 주관으로 이들의 장도를 위하여 ... 이곳에 모이를 주고 있다니 참으로 잘하는 일인것 같다. 맑고 청명한날 ~~~~ 기류의 흐름을 잘 관찰하여 수일내 떠날 것이다. 천연기념물 제228호(1970.11.04)로 지정되었으며 ~~ 2012년 5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