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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국둔전(國屯田)이었던 농업진흥청의 시험포 수원의 서쪽 여기 산아래 "서호(西湖)"라고 불리는 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의 정확한 명칭은 "축만제(祝萬堤)" 다. 좀 더 북쪽에 위치한 "만석거"와 함께 22대 왕 정조가 만들었다고 한다. ‘만석의 쌀 생산을 축원한다’는 의미에서 ‘축만제’라고 지었단다. 그 제방 아래는 예로부터 국둔전(國屯田)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의 시험포(작물시험장)로 사용되고 있다. 넓은 벌판에 "그물망"이 드리워져 있다. 벼 이삭 하나하나의 열매 갯수까지 헤아려 가며 벼의 품질을 높이는 시험장인 것이다. 22. 09. 26 축만제에서 ~~~~ 더보기
태풍 "힌남노" .. 9월6일 0700시경 공해로 떠나다. 태풍 "힌남노" .. 며칠전 부터 긴장하며 지켜 보았던 태풍 "힌남노" ~~~ 2003년 9월의 태풍 매미typhoon Maemi를 능가 한다기에 MBC가 실황 중계를 하여 .. 많은 시간을 지켜 보았다. 강풍, 폭우, 만조와 겹친 해일, 범람,산사태 등으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많았겠지만 ~~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 내륙을 뚫지 않았으며 ... 우려했던 대형사고는 적은듯하여 다행이다. 2022년 9월 4일, 히마와리 8호 위성이 촬영한 "힌남노"의 사진. 사전 예방에 애쓰신 현지인들,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한다. 태풍의 중심은 공해로 빠져 나갔다고 하지만 ... 강풍의 반경이 400Km가 넘는다 하니 .. 여파는 아직 남았기에 끝까지 잘 수습되기를 바랄뿐이다. 정리 : 22. 09. 06 110.. 더보기
우리나라꽃 ... 무궁화 [ 無窮花, Rose of sharon ] 매년 이 맘 때면... 무궁화 꽃을 촬영하고는 했습니다. 우리나라 국화(國花)이기 때문입니다. 장마철이어서 ~~~ 꽃이 축 처진 모습이 많아서... 예쁜 꽃을 찍기가 힘들었네요~~~ "무궁화 꽃"은 대략 아래와 같이 분류 합니다. 꽃잎의 형태에 따라 홑꽃, 반겹꽃, 겹꽃의 3종류로 구분하고, 꽃잎 색깔에 따라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의 3종류로 구분한답니다. 다양한 색깔과 크기 .. 그리고 미세한 모양의 변화로 약 200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몇종의 무궁화 소개합니다. # 1. 단심계는 ~~ 붉은꽃에 단심이 있으면 "홍단심계"... 흰꽃에 단심이 있으면 "백단심계"라 하며... 전형적인 무궁화의 대표적인 꽃이랍니다. ↓ 홍단심 ↓ 백단심 # 2. 꽃의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 더보기
옛날 옛날에 ~~~~ 저는 어릴 때부터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던 바로 그해에 6,25 사변이 일으났죠~~ 당시는 모두 경황이 없어 피난도 못하다가 .. 그해 겨울 1. 4 후퇴 때 고향으로 피난을 가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당시 아버님은 공무원이었는데.... 그 관공서가 서울 복귀에 따라 저도 서울로 다시 와서 6학년에 편입을 했습니다. 도고 "신언리 벽화마을"에서 본 벽화 내용을 사진으로 모셔 왔습니다. 어릴 적 고향에서 보냈던 유년시절을 보는 듯했습니다. 당시는 ~~ 옛날 옛적에는 ~~ 농촌에서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뿐이었습니다. 공기놀이.. 제기차기... 자치기 도 있었는데 ~~~~ 그 사이에 나라는 많이 발전을 했고... 저는 많이 늙었네요~~~~ ㅎ 사진 : 22. 07. 04 도고 신언리 벽화.. 더보기
도고 신언리 벽화마을 1970 부곡의 추억 지금 지명으로 부곡 "도고"를 지나면서 "신언리 어느 골목길의 벽화"를 찍은 사진이다.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 듯 ~~ "1970 부곡의 추억"이란 제목까지 쓰여 있었다. 그 가운데 담장을 넘어 자란 "능소화" 한그루가 이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아름다운 조화다. 사진 : 22. 07. 04 도고 신언리 벽화마을에서 ~~~~ 더보기
공주 유구 색동 수국정원 출사 길에 잠시 들려 보았던 곳입니다. 공주 유구천 약 1km 구간에... 수국 약 22종, 16,000본을 심었다는 수국 정원입니다. 야간 조명시설과 .. 다양한 포토존까지 ~~ 인접하여 "유구 전통시장"까지 패키지로 운영되는듯 하나... 휘리릭 ~~~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사진 : 22. 07. 04 충남 공주에서 ~~~ 더보기
담쟁이 덩굴의 생명력 삭막하고 허름한 벽에 생명력이 뻗어 힘찬 그림을 그린다. 젊음 또한 강한 생명력이다. * 서산시 운산면의 넓은 해바라기 밭을 지나가다가 잠시 들렸는데 ~~~ 꽃이 살짝 맛이 갔다. 주제가 바뀌며 사진도 바뀌었다. ㅎ 사진 : 22. 07. 04 서산 운산면을 지나며 ~~~~ 더보기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의 梅花 참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단체 출사를 했습니다. 섬진강변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에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쫓비산" 능선 비탈진 사면을 개간한 약 4만7천여평의 매실농원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홍쌍리 청매실 농원" 입니다. # 1. "홍쌍리"여사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부터 시아버지 율산 김오천 선생이 일구어 낸 이곳 밤나무 1만 주, 매실나무 2천 주가 심어진 산비탈 농가에 시집와 피땀 어린 노력으로 밤나무를 없애고 매실의 품종을 개량하며 지금의 청매실농원을 일구어낸 신지식농업인입니다.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서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눈 속에서 피어난 한송이 매화꽃 같은 사람이죠. 여러 저서와 방송 출연 대통령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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