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 곤충 동물

감나무를 찾은 새들 ~~ 이제 겨우 감이 붉은색을 띠웠을 정도인데 ~~~ 여러 새들의 채촉과 성화 .. 그리고, 그들의 입김으로 감이 익어간다. 나무마다 한두개씩 오픈되었다. 이새 저새 ~~ 번갈아 가며 ~~ 입맞춤을 한다. 주인도 없고 .. 싸움도 없다. ▽ 직박구리 ▽ 청설모 ▽ 물까치 ▽ 오색딱따구리 ▽ 청딱따구리 사진 :20. 10. 27 한국 민속촌에서 ~~~ 더보기
아기물총새..(3) 배려? 연거푸 두 마리를 잡아먹고는 ~~ 또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번엔 먹지 않고 ... 물고기를 "거꾸로 물고" 날아갔다. 이 장면이 여운을 남긴다. 이런 상황은 어미가 새끼들 기를 때 흔히 보는 모습이다 ~~~ 그리고 번식기에 ... 수컷이 암컷에게 프러포즈할 때 선물로 줄 때만 보아 왔다. 그렇다면 ~~~ 이 아기물총새가 거꾸로 물고 간 이 물고기는 누구에게 주려는 건가? 누구를 위한 배려일까 ??? 어린것이 ~~~ 사진 : 20. 10. 15일 안성에서 ~~~ 더보기
아기물총새..(2) 새우사냥 어쩌다가 새우를 한마리 잡았는데 ~~ 물고기 같으면 .. 머리부분부터 먹으면 되겠지만 ~~ 이 새우는 머리부분이 무척 거칠다 긴 수염이 있고 ~~ 다리도 여러개가 있고 ~~ 머리 껍질도 있다~~ 이걸 어떻게 먹지? 계속 빙글빙글 돌리기만 하는 모습이 귀엽다.. 패데기도 쳐 보지만 그건 답이 아니다. 오랜시간 이리저리 시도 하다가 ~~ 결국은 꼬리부분 부터 먼저 먹었다. 그게 올바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아기물총새 ~~~~아마도 두고 두고 이 순간의 고뇌가 생각 날것 같다. 사진 : 20. 10. 15일 안성에서 ~~~ 더보기
아기물총새..(1) 배냇깃 여기 물총새들은 ~~~ 둥지를 떠난지 약 2개월정도 경과한 아기물총새 입니다. 어미와 크기는 비슷 하지만 ~~ 엄마 뱃속에서 물려받은 "배냇깃"을 그냥 입고 있습니다. - 가슴털이 주황색이어야 하는데 거무티티합니다. - 발가락 역시 붉은 주홍색이 아닌 검은색이네요 - 털도 아직 매끄럽지 못하고 푸석푸석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예쁜 모습 골라 사진 몇장 남깁니다. * 겨울을 지나고 새봄을 맞으며 "털갈이"를 해야 완전한 성조의 모습으로 고운자태가 될 것 같으네요 ~~ 사진 : 20. 10. 15일 안성에서 ~~~ 더보기
'장끼' 한마리 조우 꿩[ pheasant ] 분류 : 꿩과의 조류 학명 : Phasianus colchicus karpowi BUTULIN 우연히 조우한 "장끼" 한 마리 ~~~ 비록 땅콩 몇개의 유혹은 있었지만 ~~ 가까이 닥아오는 친숙한 모습이 감동이다. 서로 헤치치 않는다는 확신이 서면 ~~~ 꿩이 사람을 피할 이유가 있겠는가? 적어도 올림픽 공원에서는 그렇다. 꿩과 사람이 서로 신뢰하는 대단한 변화다. 꿩의 숫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벙이"이라 부르며... 우리 민족과는 오래된 동반자였기에 더욱 정감을 느낀다. 사진 : 2020. 10. 12 올림픽공원에서 ~~~ 더보기
모창 능력의 달인 ...'어치' 어치(산까치) 분류 : 참새목 까마귀과의 조류. 학명 : Garrulus glandarius "산까치"라고도 부르나 ..."어치"가 바른 표현입니다. 참나무 열매를 즐겨 먹기 때문에 학명 중 glandarius는 ‘도토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이랍니다. 겨울을 대비하여 도토리를 땅속이나 나무 옹이속에 저장도 한답니다. 경계할 때에는 맹렬하게 우는데, 가는 소리로 ‘쀼우, 쀼우’ 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하고 다른 새나 고양이소리를 내기도 하고 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교묘하게 흉내 내어 자신의 서식지로 천적이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기도 한다네요. 어치는 성격이 난폭하고 다른 새의 알을 훔쳐먹고 심지어는 어린새끼까지 잡아먹어 "숲 속의 조폭"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사진 : 2020. 10. 12일 올림픽공원에서 .. 더보기
'검은등할미새'와 '백할미새'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할미새는 12종 이란다.. 모두 강가의 귀요미 들이다. 모든 할미새는 앉으면 꼬리를 위 아래로 흔드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영명으로는 Wagtail 로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할미새"로 불린다. 꼬리를 흔든다는 의미로 흔들"할" 꼬리"미" 자를 쓴다는데~~~ 흔들"할"자의 한문 글씨를 모르겠다 ~~ㅠㅠ 1. 검은등할미새[ Japanese Wagtail ] 분류 : 참새목 할미새과의 조류 학명 : Motacilla grandis 2. 백할미새[ white wagtail ] 분류 : 참새목 할미새과의 조류. 학명 : Motacilla lugens 사진 : 2020. 10. 11일 분당 탄천에서 ~~~ 더보기
탄천의 원앙[ 鴛鴦 ] 원앙[ mandarin duck ] : 천연기념물 제327호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학명 : Aix galericulata 이른 아침에 탄천을 나가 보았다 지난번 태풍수해는 거의 복구 완료~~~ 강가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강가에 내려가니 바로 눈앞에 "원앙"이 보인다. 겨울철새가 오기 시작했나 보다. 태양은 아직 산 뒷쪽에 있어 ~~~ 빛을 받지 못한채 촬영 했슴이 아쉽다. 사진 : 20. 10. 11 이른 아침에 탄천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