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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곤충 동물

처음 만난 "흰비오리" 흰비오리[ Smew ]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학명 : Mergus albellus 팔당 한강에서 ... 그것도 아주 먼 거리에서 촬영했습니다. 많이 크롭을 해서 ... 선예도가 좋지 않지만... 처음 만난 "흰비오리"여서 저장해 둡니다. 검색하여 찾아보니 ... ↓ 아래사진과 같이 머리가 흰 것이 수컷이고 갈색머리는 암컷이랍니다. 눈 주위가 검은것이 외형적 특징이네요~~~ 흔하지 않는 "겨울철새"로... 물살이 빠르지 않은 넓은 호수나, 하천을 선호한답니다. 몸길이 31∼42cm 정도 구요~~ * 탄천에서 흔히 볼수 있는 "비오리"가 몸길이 약 66cm 정도이니 .. 이에 비하면 아주 작습니다.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답니다. 유라시아 대륙과 아무르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남부) .. 더보기
박새..쇠박새..어치.. 지빠귀 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에 "어치"들이 자주 보이던곳을 잠시 들려 보았는데 ~~~ 세분이 모여서 연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양해를 구하고 ... 잠시 함께 했습니다. 계속 들락날락 하더군요~~~ 먹이 앞에 장사 없는것 같습니다. ㅎ ↓ 입니다. ↓ 입니다. 박새류 중에서 가장 작죠~~ ↓ 입니다. 일명 라고도 부른답니다. 사진 : 20. 12. 20 올림픽 공원에서 ~~~~ 더보기
'붉은목지빠귀'와 '호랑지빠귀' 붉은목지빠귀[ Red-throated Thrush ] 분류 : 참새목 지빠귀과의 조류 학명 : Turdus ruficollis Pallas, 1776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북구에서 번식하며 .... 우리나라에는 불규칙하게 찾아오는 드문 나그네새이며 겨울새이다. 호랑지빠귀[ White's ground thrush ] 분류 : 참새목 지빠귀과의 조류 학명 : Zoothera dauma 우리나라에는 여름에 찾아오는 여름철새로 분류하고 있는데 ... 이 엄동 설한에도 보이는걸 보면 ... 점점 텃새화 되어 가는 모양이다. 아래 "흰배지빠귀"는 덤 입니다. 이 새역시 여름철새인데 ... 겨울을 보내고 있네요 ~~ 사진 : 20. 12. 20 올림픽 공원에서 .... 더보기
고니와 청동오리 퇴촌을 갔다가... 상황이 여의치 못하여 ~~ 팔당대교 아래 고니(백조)를 보러 갔습니다. 이곳도 상황이 좋지가 않더군요 고니 20-30마리가 물가에 웅크리고 있었고 청둥오리 50여 마리가 함께 있더라고요~~ 영하 7-8도의 기온에 강바람까지 있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촬영 흔적 남깁니다. 고니 일가족 ~~ 뒤에 부리가 노란것이 어미... 그 앞에 부리가 희게 보이는 3마리가 금년 태생의 고니 유조 오가는 조그마한 새들 ~~~ 특히 "물총새"가 애처롭게 보입니다. 여름철새인데 ~~ 따뜻한 남쪽 고향으로 가지 않고, 우리나라 텃새로 완전 이주했나 봅니다. 이 영하의 날씨에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호버링(정지비행)까지 하며... 먹이를 찾고 있더군요~~ 그 외에도 주변 에서 보였던 새들... 더보기
고궁에서의 탐조 (探鳥) 지난해 아름다운 새를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은 그곳 고궁의 탐조 ~~~ 단풍은 이미 다 떨어졌고 초 겨울로 접아 들었지만 .. 날씨는 포근했다.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고궁이었지만 .. 흔한 텃새 몇마리에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 호수는 이미 얼어 붙었는데 ... 물이 유입되는 곳은 얼지 않아 새들이 찾는다. ≫ ≪ 직박구리 ≫ ≪ 길냥이도... ≫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 굴뚝새 ≫도 만나고 이들과 숨바꼭질하는 모습을 ≪ 유리딱새( ♀ ) ≫ 한 마리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 딱새 ( ♂ ) ≫ ≪ 쇠박새 ≫ ≪ 붉은머리오목눈이 ≫ ≪ 되새 ≫의 송별을 받으며 일찍 종료 ~~~ 사진 : 20. 12. 09일 창경궁에서 ~~~ 더보기
신성한 상상의 길조 ... (3) "불사조[不死鳥]" 불사조(不死鳥) ~~~ 평소 불사조란 말을 쓰면서도 어떤 새인지 잘 몰라서 ... 읽어본 자료를 요약하였습니다. 어떤 새일까요? 이 새의 이름은 "피닉스[phoenix]"입니다. 고대 이집트 나일 삼각주의 헬리오폴리스(Heliopolis), 즉 ‘태양의 도시’에는 "피닉스[phoenix]"가 오백 년마다 찾아오는 태양의 신전이 있었다. 그곳 사제들은 고서(古書)의 기록을 토대로 피닉스가 찾아올 때를 계산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그 해가 오면 신전의 제단을 정갈하게 하고 그 위에 피닉스의 분신(焚身)을 도울 다양한 향료와 유황, 향나무 가지들을 쌓아 올렸다. 그러면 피닉스가 찾아와 제단에 내려앉은 뒤 날갯짓을 하여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재만 남을 때까지 활활 타오른다. 다음날이 되면 그 재 안에서.. 더보기
신성한 상상의 길조 ... (2) "봉황[ 鳳凰 ]" 고대 중국에서 신성시했던 상상의 새로... 기린 · 거북 · 용과 함께 사령(四靈)의 하나로 여겼다. 수컷을 봉(鳳), 암컷을 황(凰)이라고 하는데 그 생김새는 문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봉의 앞부분은 기러기, 뒤는 기린, 뱀의 목, 물고기의 꼬리, 황새의 이마, 원앙새의 깃, 용의 무늬, 호랑이의 등, 제비의 턱, 닭의 부리를 가졌으며, 오색(五色)을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봉황은 동방 군자의 나라에서 나와서 사해(四海)의 밖을 날아 곤륜산(崑崙山)을 지나 지주(砥柱)의 물을 마시고 약수(弱水)에 깃을 씻고 저녁에 풍혈(風穴)에 자는데, 이 새가 세상에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안녕하다고 한다. 그래서 봉황은 성천자(聖天子)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봉황은 우는 소리.. 더보기
신성한 상상의 길조 ... (1) "삼족오[ 三足烏 ]" 옛날 고대인들은 태양을 숭배하였다. 태양 속에서 관찰되는 흑점을... 발이 3개가 달린 까마귀로 보았던 것이다. 태양이 바다를 건너 움직이는건 이 삼족오[三足烏]가 날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삼족오(三足烏)는 태양에 살면서 천상의 신들과 인간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 믿었다. 이러한 사상은 고대 중국에서 시초 하였지만 삼족오 설화의 시원지는 고대 한반도이며 고구려에서 가장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고구려인들은 자신들이 '태양의 자손', '천손'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어 태양과 하늘.. 그리고 자신들을 연결시켜주는 동물을 새라고 생각하였고 태양과 새를 결합하여 태양신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할 때는 삼족오[ 三足烏 ]를 통하여 표현하였다. 원형의 태양 속에 삼족오를 그려 넣어 자신들의 문양으로 삼.. 더보기